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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의 공적 역할, 요구 늘어날 것…적극적 참여 필요"

경기약사학술제 논문 대상 수상한 최재윤 약사

2020-11-02 05:50:49 임채규 기자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장기화되면서 약국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감염병이 약국을 넘어 약국 직능에도 적지않은 변화를 줄 것이라는 판단도 나오고 있다.


최재윤 약사.

최근 진행된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는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가 약사직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초점을 맞춘 논문이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인 'COVID-19가 약사직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준비한 최재윤(경기지부 안산분회) 약사로부터 논문의 배경과 의미에 대해 들어봤다.

최재윤 약사는 "약국을 운영하면서 약사직능이 여러 위기상황에 노출될 수 있고, 이로인해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해 논문을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공적마스크 판매처로 약국이 지정되면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 적지않게 확인되기도 했지만 이같은 유사 상황이 언제든 생길 수 있는 만큼 새로운 환경에 약국과 약사가 적응할 필요도 있다고 최 약사는 강조했다.

논문은 약의 전문가인 약사가 공적마스크를 취급함으로써 약국에서 직능을 수행하는데 어떤 영향이 있는지 파악하고 상관관계를 분석해 약국의 공적 역할을 재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재윤 약사는 논문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인용할 자료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논문에 활용하는 자료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설문을 진행했다. 신뢰도 분석 뿐만 아니라 요인분석을 통해 타당성을 높이려 했다고 설명했다.

약사의 자아존중감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적마스크 판매와 같은 공익업무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거나, 지역 주민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이 됐다고 답한 약사들이 많았다. 특히 대부분 공적마스크 취급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일조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의 약사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확산과 관련해 약사라는 직업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우려도 적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적마스크 취급과 관련해 최재윤 약사는 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했다. 약국이 공적마스크를 취급하는 동안 수없이 정책이 수정됐고, 국민뿐만 아니라 약국에서도 많은 혼선이 있었다. 특히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안내는 아쉬운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약사가 공적기능을 수행한다는 긍정적 마인드를 갖고 국민보건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으로 참여했지만, 자세한 내용에 대한 안내와 협조가 아쉬웠다는 것이다. 특히 공적판매처인 약국이 알기도 전에 언론을 통해 먼저 변경사항이 공개되고 알려짐으로써 국민과 마찰을 초래하는 일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는 건강상 이상을 느낀 일반인이 먼저 찾게 되는 일차 보건의료종사자다. 약물복용이 필요한 환자가 가장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는 약의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보건과 주민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해야 한다."

최재윤 약사는 앞으로 약국의 공적기능에 대한 더많은 역할 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사회에서의 활동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문에서 대부분의 약사도 공적기능 수행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같은 경향을 반영해 약사 스스로 사회적 역할 확대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는 것이 최 약사의 말이다.

특히 "감염병 확산 상황에 약사가 참여할 여지가 많지 않았지만 공적마스크 판매로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다고 본다"며 "특히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약국의 공적기능을 법령 등에 반영해 제도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모든 약사가 자랑스럽다.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경영상 여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 위기 상황에서 잘 대처함에 따라 국민건강에 일조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약국과 약사의 역할을 재인식시키는 기회가 됐다."

최 약사는 논문을 통해 약사의 약사직능과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공적기능의 마스크 취급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적기능이 마스크 판매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만큼 앞으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요구와 관련해 적극적인 참여가 제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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