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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제제 보험 퇴출·미프진 도입 등 중심은 국민건강"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이동근 사무국장

2020-11-19 12:00:21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choijk@kpanews.co.kr

최근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급여재평가 결과로 제약업계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에 대한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다. 

국감장에 증인으로 나선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 이동근 사무국장은 "올바른 의약품 복용의 중요성은 국민건강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 낭비를 막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약사이자 건약 사무국장직을 맡아 상근 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근 사무국장을 만나 건약의 활동 사항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과 참여를 중요하게 생각해 온 이동근 약사는 2017년부터 건약 활동을 시작했다. 

약사라는 직능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해 의약품과 정책 방향에 대해 목소리를 내온 건약 활동은 이 약사의 생각에 잘 맞았고, 상근 직원으로 사무국장 직을 맡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국감장에 섰던 이동근 사무국장은 콜린알포 제제에 대한 건약의 활동에 대해 "그저 영양제 하나 급여에서 삭제 해 달라고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것이 대단한 일이 된건 제약사들의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건약은 주로 의약품의 접근성과 안전성에 이슈 파이팅을 해오고 있다. 특히 주목하는 문제는 한국사회가 필요 이상의 약을 먹고 있다는 것이다. 

이 국장은 "약사라는 직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의약품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가 연구정보나 정보도 없이 20여년째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됐다"며 "그동안 정부가 제약산업을 과도하게 지원한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약사가 이윤을 추구하는 활동은 국민 건강과 매우 밀접하다. 이윤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리베이트도 생겨나고 보건의료시스템을 위협하는 일이 생긴다. 콜린알포 제제 하나 재평가한다고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문제에 대한 인식을 하게 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건약은 '미프진'의 국내 도입을 오랫동안 주장해 그 이유를 물었다. 헌법재판소의 인공임신중절에 대한 위헌 결정이 내려지면서 최근 모자보건법이 개정, 약물을 이용한 인공임신중절이 가능해지면서 건약의 도입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됐다. 

이에 이 국장은 "임신중절은 낙태죄 이전에도 존재해 왔다. 낙태를 반대하는 이들도 피치 못할 상황의 낙태까지 반대 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수술만 낙태가 가능했던 이전 법은 치료 방법을 제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을 이용한 낙태 방법이 안전하고 비용 효과적인데 그것을 선택할 권리를 정부가 준비해 줘야 한다는 생각이다.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데 경제적인 논리나 비합리적인 주장이 가로막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설명했다. 

이 약사는 "미프진은 국내 허가 의약품이 아닌데, 유럽이나 남미 등에서 유통되는 미프진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일이 빈번하다. 나라마다 1알의 약에 용량이 달라, 복용법이 조금 다른데, 온라인으로 구입해 잘 모르고 잘못된 복용을 하는 사례를 접하기도 했다"며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해 주고, 안전하게 복용하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 건약의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무국장은 코로나 백신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코로나19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접근성'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코로나 백신을 말하면서 개발과 효능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백신을 누구나 맞을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70도에 보관하는 백신이 개발돼야 한다면 누가 사용할 수 있냐"고 반문했다. 

이어 "건약 활동은 늘 의약품이 사적 이윤의 도구로 사용되지 않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데 사용되기를 바라는 것이 목표점"이라며 "의료접근성과 의약품의 공공성에 대해 정부부처와  국민들의 인식이 달라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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