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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공익을 위해 봉사하렵니다."

문 희 전 국회의원

2020-12-07 09:00:14 감성균 기자 감성균 기자 sgkam@kpanews.co.kr

"저는 평생을 ‘개인’보다 ‘공익’에 봉사하는 삶을 살아왔고, 남은 삶도 그리할 것입니다."

문 희 전 국회의원(이화약대 졸, 제 17대 국회의원)이 여전히 왕성한 활동으로 약사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약사회무를 전개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공동 수상자로 결정된 것.

이 뿐 아니라 현재는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에서 인구정책특별위원장으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이고 있는 그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소통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잘나서 봉사하는 것도 아니고, 못나서 혜택을 받는 것도 아닙니다. 빈부, 인종, 성별, 종교, 이념은 구분될 수는 있어도 차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더 행복할 뿐입니다.”

실제 그는 오랜 기간 봉사하는 삶을 실천해 왔다. 1970년대 초부터 꾸준히 관내 불우시설을 찾아 위로를 아끼지 않았고, 1998년에는 북한에 의약품 보내기 운동도 펼쳤다. 

여성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권익신장 활동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졌다.

한국여약사회를 창립해 여약사의 권익을 신장하는 한편 캄보디아 고아원, 필리핀 코피노,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제 17대 국회에 입성해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할 당시도 마찬가지였다. 여성가족위원장을 함께 역임하며 특히 5만원권 지폐도안에 ‘신사임당’이 선정되도록 제안하고 이를 통과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을 정도다.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안설명을 했고, 국회는 이를 표결로 통과시켰죠.”

약사 국회의원으로서도 상당한 성과를 남겼다. 당시 정부조직법 개편을 통해 식약청을 폐지하려고 했는데 이를 최일선에서 저지하고, 오히려 처 승격 필요성을 역설해 결국 정부로부터 식약처로의 승격을 이끌어 내는데 가장 큰 일조를 한 사람이 바로 그다. 

“1년여 동안 혼신의 힘을 다했어요. 셀 수도 없이 기자회견과 세미나를 개최했고, 여야 국회의원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설득했고, 심지어 미국 FDA를 방문해 자료를 수집하기도 했습니다.”
 
17대 국회가 종료된 이후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으로 예산증액과 본부 건물의 리모델링을 주도하기도 했다.

그리고 헌정회에서 ‘인구정책특별위원장’을 맡아 국가적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런 그는 약사들의 정치 사회활동이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약사는 동네 주민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오피니언 리더입니다. 약국도 물론 중요하지만 약국 밖에서 더 많은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후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문 전 의원은 앞으로 남은 인생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내일도 오늘과 다름없이 누군가 또는 어딘가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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