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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지자체·업체 모두 힘을 더해야 합니다"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한 위성윤 서울 송파분회장

2020-12-24 05:50:36 임채규 기자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폐의약품 수거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위성윤 서울 송파분회장(사진)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버려지는 의약품에 의한 환경오염 문제가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폐의약품을 효과적으로 수거하고 폐기하는데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지자체에서는 폐의약품 수거·폐기를 위한 조례를 도입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위성윤 분회장은 "송파구의 경우 지난 2013년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라며 "조례에 따라 분기별로 지역 회원약국을 통해 수거된 폐의약품을 일괄 폐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을 감안해 두번에 걸쳐 수거·폐기 사업을 진행했다. 11월 2차 사업에서도 1500kg 가량의 의약품을 폐기했다. 사업에는 매번 140곳 안팎의 회원 약국이 참여한다.

위 분회장은 "약국을 찾는 지역 주민이나 주변의 의견을 들어보면 폐의약품 수거와 폐기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도 하수구에 버리거나 일반 쓰레기 처럼 아무 곳에나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폐의약품을 적절하게 수거·폐기될 수 있도록 알리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설문 결과를 보면 폐의약품을 약국 등에 가져오는 경우 보다 쓰레기나 하수구 등에 처리하는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의약품 처리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강화하는 것이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이 위 분회장의 설명이다.

약국에 폐의약품이 쌓이지 않도록 적절한 수거와 폐기 일정이 마련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폐의약품을 수거해 폐기하는 과정이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은 곳이 많다는 얘기다.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되려면 약국이나 지역 약사회, 관련 업체,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위성윤 분회장은 "분기별로 진행하든, 반기별로 진행하든 약국으로 수거된 폐의약품을 일정 시기 마다 폐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약국에 수거된 폐의약품이 제때 처리되지 못하면 약국으로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84곳 정도로 알려져 있는 폐의약품 관련 조례가 전국으로 더욱 확대된다면 적체 문제를 해소하고 적절한 폐의약품 수거와 폐기를 활성화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거 시기와 방법을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별로 다른 폐의약품 관련 방침도 통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지역은 종량제 봉투에 함께 버리면 소각처리한다고 안내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고 있다. 폐의약품 처리와 관련해 혼란을 줄 수 있는 만큼 통일된 수거 방식과 처리 방식을 갖추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약국과 지역 약사회, 지자체, 제약업체가 모두 힘을 더해야만 폐의약품 수거와 폐기가 더욱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위성윤 분회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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