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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위한 '의미 있는' 분회 되길"

광주지부 동구분회 양남재 분회장

2021-01-04 05:50:00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맹위를 떨치는 코로나19를 두고 약사사회가 우려하는 가운데 최근 광주지부 동구분회에는 훈훈한 소식이 있었다.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이다. 

앞서 분회는 지난 9월 23일 광주광역시 동구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말차단마스크 5000매와 성금 435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90여개 약국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이를 위해서다.

회원 약국과 관할 구청의 가교 역할을 했던 동구분회 양남재 분회장은 감사장에도 쑥스럽다는 반응으로 먼저 운을 뗀다.

양 분회장은 "어려운 이 때 성금을 모아주신 회원들께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다. 이번 기부는 회원들께서 움직이고 도와준 덕에, 내가 중간에서 다리 역할만 했을 뿐인데 감사장을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분회가 기부를 결정하게 된 것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시작으로 전국이 어수선하던 그 때였다. 

그는 "약국의 공적마스크 판매와 더불어, 일부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을 때 분회 내부에서 '우리가 약사로서 공적마스크를 취급하는 것 말고도 다른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분회는 회의를 통해 약국 경영에 따른 수익과 감염 예방을 위해 필요한 금액을 조금씩 모아 기부하면 어떻겠냐는 결론을 내렸다.

양 분회장은 "코로나19가 생기기 이전부터 지역 주민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힘들어하시는 그분들께 약국이 그 감사를 환원하면 어떨까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분회에서도 흔쾌히 물품(마스크) 및 기부를 결정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후 기부를 결정하면서 관할 구청에서는 그동안 분회가 벌인 다양한 사업에 감사를 표했다. 실제 분회는 코로나19 당시 예정된 행사가 취소되자 지역 농산물을 약국에 선물하는 것을 비롯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을 보였고 이번 기부 역시 관내 필요한 이웃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양남재 분회장은 "지역 주민께 관내 약사회가 단순히 약국만 하는 약사들의 단체가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지역민과 더욱 가깝게, 지역 주민분들을 위한 도움을 제공하는 '의미가 있는 곳'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분회는 이와 더불어 향후 관내 기관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고려하겠다고도 말했다.

양 분회장은 "코로나 시국에 이번 기부는 뜻깊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며 "비록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로 시작된 기부이지만 앞으로는 약사사회가 여유가 있을 때마다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관할 구청과 이야기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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