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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작가'로 변신한 70살 유태일 약사의 2막 인생

첫 작품 '불후의 명곡을 남기다' 10년 집필 끝 완성, 명품 글 선보이고파

2021-01-07 05:50:11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약사사회의 외연을 넓힐 걸출한 작가가 한 명 탄생했다.

울산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유태일 약사. 그는 2019년 ‘동리목월’과 지난해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한 후 최근 그의 첫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다. 올해 나이 70세 새로운 도전이다. 

유 약사의 첫 수필집 ‘불후의 명곡을 꿈꾸다’는 그의 생각부터 사회적인 내용까지 한편 한편이 모두 개성 있는 문체를 통해 솔직하게 그려낸 산문집으로 총 6부 58편의 작품이 수록됐다.

제목은 음악프로에서 영감을 얻었다. 노래 대신 글을 통해 명곡만큼이나 감동을 주는 ‘불후의 글’을 남기고 싶었다.

‘불후의 명곡을 꿈꾸다’는 집필 기간만 무려 10년이다. 책은 독자들에게 조금 더 깊이 있고 감동을 주기 위한 글을 전달하기 위한 그의 욕심과 궁리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유 약사는 책을 통해 실타래를 풀 듯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수필 장르를 선택한 것도 그 이유에서다. 

유태일 약사는 “글을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게 아니다. 견문도 넓히고 실력도 갈고닦아야 했다. 상대에게 감동을 주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수년간의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책에는 최근 3~4년 전 작품을 집대성했다고 보면 된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수필을 쓰다 보면 자기 자신하고 진솔하게 이야기를 해야 한다. 허구가 아니다 보니 꾸며서 쓰기보다 자기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용기가 필요한 장르다”라면서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10년의 세월 동안 지루할 틈도 없었다. 지친 기색도 없었다. 글을 쓰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행복해서 글씨기에만 매진한 날이 더 많았다. 

유 약사는 “약국 업무를 제외한 시간에는 글쓰기에 투자했다. 글을 쓰면서 인생을 뒤돌아보면서 헝클어진 실타래를 푸는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라면서 “나이가 있지만, 오히려 진취적인 글감을 쓰기 위한 과정에 많이 설렜다”라고 전했다. 

나이의 벽을 깬 그의 인생 2막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향후 유태일 약사는 직능을 살린 건강도서 집필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특히 만성질환자 등 생활 속 건강에 필요한 내용에 관심이 많다.

유 약사는 “약사로서 직능을 살려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지키면 좋은 생활 정보, 예를 들어 만성질환자들에게 좋은 정보 등의 건강도서 집필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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