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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만능줄기세포로 희귀난치성 질환 정복하겠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Y-KAST 의약학분야 선정 성균관약대 이재철 교수

2021-01-25 05:50:17 한상인 기자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성균관약대 이재철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선정하는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국가 기초과학연구진흥 기반 조성에 필요한 조사, 연구 및 정책자문, 학술진흥사업 및 교류협력 사업 등을 수행하는 곳으로 정챙학, 이학, 공학, 농수산학, 의약학 등 5개 분야에서 총 500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Y-KAST는 한림원이 매년 과학기술 연구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 43세 이하의 젊은 리더들을 회원으로 선출하는데 이재철 교수는 의약학 분야로 선정됐다.

이재철 교수는 이 같은 선정에 다양한 분야에 있는 여러 교수들의 지원과 격려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겸손해했다.

“먼저 지금까지 수행한 여러 연구의 업적이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연구하고 있는 환자 맞춤형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진행된 질환 모델링 등을 이용한 치료제 타킷 발굴 등의 연구가 주요 연구 저널에 게제 되었는데, 이러한 연구 성과들이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그의 다양한 연구 중 대표적으로 인정받은 연구는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질환 모델링이다. 이를 기반으로 질환의 메커니즘 확보 및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을 제작하고 있다.

이재철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환자의 피로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원하는 세포·조직·장기 등을 제작한다. 이렇게 제작된 것은 환자와 동일한 유전정보를 갖고 있어 만약 환자가 질환이 있다면 제작된 세포·조직·장기 등도 동일한 현상을 보일 수 있는데 이를 질환 모델링이라고 한다.

이를 이용하면 질환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거나 환자 특이적인 약물들을 스크리닝 할 수 있다는 것.

특히 환자 특이적인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하면 약물에 대한 개개인의 반응성, 부작용 등을 예측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미국의 FDA 등에서 약물에 대한 심부작용을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해 평가하는 방법들이 구체화 되고 있는 추세다.

이재철 교수는 이 같은 자신의 연구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연구하고 있는 질환들은 주로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연구 대부분 질환들이 현재까지 적절한 치료제가 개발돼 있지 않습니다. 앞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질환모델링을 통해 이러한 질환들의 정확한 치료타킷을 확보하고 이를 이용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싶습니다.”

이재철 교수는 Y-KAST 의약학 분야 선정이 영광스럽다며 국가의 약학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10명 이내 정도의 아주 일부의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만이 약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며 약학자로서 국가의 약학연구 및 새로운 의약품 개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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