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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솔루션으로 생태계 구축…'사례 선도하는 사례' 되길"

아이디에스엔트러스트 차운하 팀장

2021-03-29 05:50:31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3월 업계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이슈는 단연 '제조'다. 바이넥스에서 시작해 국내 30개 주요 제조소의 조사까지 이어진 이번 사안을 두고 업계 관계자는 쓴 웃음을 짓는다. 그만큼 제조 공정에서 추구하는 이른바 '데이터 무결성'과 품질 유지는 쉽지 않은 일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자연스레 화두로 떠오른 것은 제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솔루션의 도입이다. 그러나 국내 일부제조소는 쉬이 엄두를 내지 못한다. 가격이나 유지보수에서 불편함을 겪은 일이 퍽 많기 때문이다. 아이디에스엔트러스트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찾기 쉽지 않은 IT솔루션 업체 중 하나다. 인터뷰를 진행한 전략사업팀 차운하 팀장은 외려 당장의 큰 이익보다는 생태계 구축을 통한 신뢰를 강조한다. 그를 회사 본사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눠놨다. 해당 인터뷰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차운하 팀장은 현재 역시 제약업계 내 다양한 솔루션 도입을 망설이는 지금의 분위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운을 뗐다.

차 팀장은 "국내 제약업계의 경우 매출 상위사 몇 곳을 제외하면 상당수의 기업이 수작업과 내부 전산화된 체계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만큼 시스템 노후화나 수기 등에 따른 낙후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그의 말이 아니더라도 국내 약업계 관계자 다수는 국내 제약업계 시장이 상당히 낙후돼 있다는 '돌직구'를 던진다. 이 경우 데이터에 인위적인 조작이 가해지거나 사람의 착오로 인한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이어진다.

실제 세계적인 의약품 규제기구인 ICH 등의 가이드라인에는 IT시스템을 통한 관리로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생산된 의약품의 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무결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기도 하다.

그나마 기업 내 IT 체계를 위해 움직이는 기업도 많지만 문제는 상당수가 외국 업체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해당 솔루션의 좋고 나쁨을 떠나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국내와는 사뭇 동떨어진 체계를 갖춘 제품도 있다.

차운하 팀장은 "우리가 구축하는 솔루션은 품질관리, 생산관리 등 실제 기능은 많지만 제약업계 내 관리 담당자가 배우기 어려운 것이 많다"며 "좀 더 제약이라는, 제조능력에 특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생산제조관리를 시작으로 운송 등의 물류, 재무, 인사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을 이미 개발했거나 개발중이다.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하는 동시에 구축기간을 단축하고 실시간 분석을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다.

그는 "솔루션에 더해 대웅의 계열사 8곳이 사용하면서(회사는 대웅제약의 전산 분야에서 출발했다, 편집자 주) QC나 QA 과정에서의 노하우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100인 이상이 관리하는 IT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솔루션은 설치로 끝나지 않는다. 유지 및 운영을 포함해 구성과 컨설팅을 포함한다"며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제품을 파는 회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을 넘어 IT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솔루션이 아닌 꾸준한 지원(팔로우업) 이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현재 국내 유수의 기업을 포함해 현재 국내 수 곳에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조 품질관리 영역에 대한 노하우를 각 기업의 규모에 맞게 전달하면서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외국산 솔루션 등의 제품보다 나은 점이라는 게 차 팀장의 말이다.

그는 솔루션 도입을 통해 제약사가 세 가지의 이점을 가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차 팀장은 "기존 수작업 대비 생산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GMP 수준의 향상과 데이터 무결성 강화로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차 팀장은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문제를 추적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그는 "제조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생겼다'가 아닌 이를 해결하는 감사 추적이 필요하고, 솔루션 도입은 이를 가능케 한다"며 "(제조 과정에서의) 투명성이 개입됐기 때문에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가령 제조 공정상 문제가 생겼을 경우 솔루션이 도입되지 않았다면 각 과정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 모든 과정을 전부 뒤집어 봐야 한다. 그럼에도 원인이 불명확하다면 이를 고치기 위한 의심과 번거로움이 든다.

하지만 무결성을 체크하고, 각 생산제조 공정을 자동화하면 오류를 줄임과 동시에 문제 자체를 더욱 쉽게 알아내 그 부분만을 개선하고 더욱 완벽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 차 팀장의 말이다.

그러나 차 팀장은 회사가 처음부터 큰 이득을 위해 움직이는 것은 회사의 이념에 맞지 않는다고 말한다.

차운하 팀장은 "크게 영리사업을 하는 것보다 발전된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무결성이나 표준 규정 생태계를 도입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국내 메이저급 제약사의 경우 외국산 솔루션이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업계가 내재화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우리의 기술을 통해 제약사가 해외에 제품을 수출할 수 있을 정도로 역량을 발현하게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사가 (우리 회사의) 솔루션을 도입하면 여러 자원을 도입해 가이드를 하고 컨설팅과 자문 활동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약업계가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업계 전체가 선진화된 체계로 나아가는 것. 그리고 우리가 그 사례를 만들어 '사례를 선도하는 사례'로 기억되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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