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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한가족입니다"

화교 3세, 다사랑약국 손리홍 약사

2021-04-08 12:00:39 한상인 기자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안녕하세요. 아버지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화교 3세 손리홍 약사입니다.”

4·7 재보궐 선거가 진행되며 대한민국은 외국인 투표권과 관련해 논쟁이 불거졌다.

화교 단체 전 사무국장이 박영선 후보 지지입장을 밝히며 상대 후보측에서 반발이 생겼으며 외국인 투표권 철회 국민 청원이 진행되기도 한 것.

강남 다사랑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손리홍(성균관 약대) 약사는 이 같은 현상을 안타깝게 바라보았다.

손리홍 약사는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3세대 화교로 성균관 약대를 졸업한 약사다.

그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자신이 화교임을 밝히는 것에 대해 굉장히 조심스럽다는 뜻을 밝혔다.

화교는 구세대, 신세대 화교로 나뉜다. 구세대의 경우 대만에서 넘어온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한국에 정착한지 14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6·25 전쟁 때도 대한민국으로 전쟁에 참여하는 등 공동체 일원으로서 함께해 왔다.

이후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주화 과정 등을 함께 겪는 등 대한민국 사람들과 사고 과정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90년대 이후 들어온 중국 조선족, 신세대 화교와 혼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안 좋은 이미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노출을 꺼려왔다는 것.

그럼에도 인터뷰에 응하는 것은 지자체장 선거와 관련한 불편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싶은 마음이 컸다.

손 약사는 외국인들에게 투표권이 부여된 것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지방선거권이 2005년 개정돼 외국인들에게도 투표권이 부여됐어요. 전 화교 사무국장이 특정 후보지지 뜻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자신의 판단에 따라 선거권을 행사하지 화교들이 어느 한 쪽을 지지하고 그렇지 않습니다. 정치색도 다 다르고요.”

그는 처음 외국인 선거권을 부여할 때 화교를 대상으로 했다고 주장한다. 다만 워낙 많은 외국인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며 현재 대한민국 국민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공감했다.

그럼에도 선거권을 박탈하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조금 과하다는 입장이다. 자신처럼 나고 자란 화교의 경우 대한민국 사회 일원으로서 충실히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자체 선거, 교육감 등 삶의 터전이 되는 지역 대표를 뽑는 것은 가능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입장이다.

그는 다만 선거권을 보다 엄격하게 제약하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범죄기록이 없는 사람에게는 투표권을 줄 수 있다든지 특별조항을 신설했으면 좋겠어요. 영주권에 더해 특별영주권 형태를 만드는 거죠. 화교들은 국적은 외국인이지만 대한민국이 민주화 되는 것도 함께 겪은 만큼 거의 한민족이나 다름없다고 생까해요.”

손 약사는 화교도 대한민국이 잘되길 바라는 한 식구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화교들입니다. 대한민국이 잘돼야 우리도 잘 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교를 대한민국에서 같이 살아가는 동반자로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사회적 합의가 된다면 총선, 대선 선거도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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