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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10년, 다이어터 20년...컴플렉스를 책 한 권에

‘다이어트+건강 둘을 잡다’ 저자, 이미나 약사

2021-06-03 05:50:00 김경민 기자 김경민 기자 kkm@kpanews.co.kr

“저는 날씬하지도 근육질의 몸매도 아니에요. 그냥 출산한 지 5개월 된 30대 아기 엄마 몸이죠. 약사로서 단순히 살을 빼는 목적이 아닌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다이어트+건강 둘을 잡다’의 저자인 이미나 약사는 10년 경력의 약사이자 20년 경력의 다이어터다.

약학대학 졸업 후 메디컬빌딩 1층 약국부터 대학병원, 동네의 작은 약국까지 다양한 경력이 쌓았으며, 약사로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임상약학대학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교육연수원의 임상약학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금도 꾸준히 공부 중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통통한 몸매 때문에 상처받았던 기억들이 많다. 성인이 되어서도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으로 시간과 돈과 체력을 낭비했다.

“어렸을 때부터 통통한 몸에 컴플렉스가 있었어요. 저의 10~20대는 이 컴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여정이었죠. 유명한 다이어트 방법은 대부분 해봤고 돈도 많이 썼어요. 그런데 마른 몸으로도 살아봐도 행복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건강은 점점 안 좋아졌죠.”

이 약사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올바른 다이어트가 무엇인지 생각해왔다. 그 결과 지금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며 여러 취미생활을 갖게 됐다. 

“여전히 날씬한 몸을 꿈꾸고,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늘 말해요. 하지만 예전처럼 불행하지는 않아요. 오랜 기간 다이어트를 하며 터득한 몇 가지 사실들 때문이죠.”

‘다이어트+건강 둘을 잡다’는 엄청난 다이어트 비법이나 성공 비결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그저 이미나 약사의 지난 20년 이야기를 담았다.

하지만 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지, 다이어트에 대해 착각하고 있던 것,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극복한 과정 등 독자들이 공감하는 내용을 담아내는 동시에 다이어트 실패로 좌절감에 빠져있는 이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돌고 돌아 건강한 다이어트를 실천중인 지금, 과거의 저와 같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썼어요. 아마 보시면 ‘약사가 이런 것도 몰랐어?’, ‘약사도 이런 상술에 속아?’라고 생각하실 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게 당시 저의 모습이었으니 꾸밈없이 담았어요.” 

사람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올바른 다이어트를 생각할 수 있는 책이 되길 바란다는 그는 약사들에게는 다이어트 약을 찾는 환자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약국에 근무하면서 다이어트 약을 드시는 분들을 많이 봐요. ‘이거 먹으면 진짜 살 빠져요?’라는 질문도 많이 받죠. 대화를 해보면 예전의 저와 같은 분을 만나기도 해요. 이런 분들은 아주 사소한 말에도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것. 그 사람에게 중요한 건 오로지 ‘살’이라는 것 등을 알 수 있죠.”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들은 적은 운동량, 혈액순환 문제, 진상 환자로 인한 스트레스로 다이어트에 악조건에 놓여 있다. 이에 그는 아침 운동 또는 퇴근 후 운동을 강력 추천했다.

“하루 종일 힘들고 지친 몸을 이끌고 운동을 한다는 건 정말 어려워요. 하지만 습관이 되면 오히려 활력이 생기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걸 경험하실 수 있어요. 또한 식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좋은 재료로 만든 도시락을 갖고 다니는 것도 좋아요.”

육아와 약국 일을 병행하느라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약사. 앞으로도 약사로서, 워킹맘으로서, 작가로서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우선 저는 계속 책을 쓰고 싶어요. 그래서 '책을 쓰는 약사'로 저를 브랜딩하려 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블로그인 ‘해반니의 자기발전소’에도 꾸준히 글을 올릴 계획입니다. 또 임상약학대학원의 마지막 학기에 임신을 하는 바람에 아직 논문을 쓰지 못했어요. 논문을 작성하고 기회가 된다면 박사학위도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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