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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블록버스터 신약 '킴코'가 구심절 될 것"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허경화 대표

2021-06-10 09:00:51 감성균 기자 감성균 기자 sgkam@kpanews.co.kr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사업화를 도모하고, 이를 위해 한국형 개량의약품 및 혁신 신약 개발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하 킴코) 허경화 대표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간 킴코의 성과 및 향후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해 8월 설립된 재단법인 킴코는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국내 56개 제약바이오기업이 공동 출자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허 대표는 2021년 중점 사업 분야로 ▲혁신 신약/블록버스터 창출 협업 ▲감염병X에 대한 제약자국화 역량 향상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강조했다.

특히 개별기업의 산재된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공동투자 공동개발-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킴코의 목표이자 비전이다.

실제 국내 토종 제약바이오기업이 글로벌 빅파마와 경쟁우위 전략을 펼치고, 탈추격 하기 위해서는 협업을 통한 선의의 경쟁과 기술 기반 개량의약품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킴코는 품질고도화 작업/인재양성/자금력 확충을 통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업계가 바라 본 K-블록버스터 창출 조건은 '싱가포르 테마섹을 벤치마킹한 국부-민간주도 대규모 투자 펀드 확보' '후보물질 파이프라인 확장' '개발 임상 사업화 역량 배양' 등이다.

허경화 대표는 "킴코의 메가펀딩 기준금액은 5000억원에서 1조원 상당이다. 펀딩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 중이며, 정부 역시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펀드가 구축되면 최소 100개 상당의 국산 개량의약품 개발과 탄생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킴코가 계획한 글로벌 진출 1단계는 아태지역 목표 국가에서의 임상1상 진행으로 파머징마켓에서의 주도권 장악과 노하우로 북미 유럽 시장에서 포지션을 확장하는 것이다.

구체적 실행 전략은 TBM(Technology Basic Medicine/기술 기반 개량의약품)과 틈새전략 혁신 신약 개발로 압축된다.

허 대표는 "인도와 중국은 초저가 제네릭을, 글로벌 빅파마는 오리지널을 앞세운 고가 의약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맞설 방편적 무기는 틈새전략 의약품 개발로 평가된다. 시장 조사 결과 이 같은 전략은 아세안권 국가에서 충분히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망했다.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킴코의 미래비전이 출자회원기업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이유는 1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동안 일궈온 성과로 귀결된다.

지난 10개월 동안 킴코의 사업 결실은 ▲산업통상자원부 TBM 글로벌 진출 사업 선정 ▲K-블록버스터 창출을 위한 협업 플랫폼 구축 사업 ▲KIST 흥릉강소특구 중개연구 사업 협업 ▲보건복지부 치료제/백신 생산장비 구축지원 사업 수행 ▲종소벤처기업부 2021년도 의약품 업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선정 ▲식약처 QbD 제도 도입 기반 구축 용역사업 선정 글로벌 사업 개발 BD&Licensing 심화과정 교육 실시 등을 들 수 있다.  

TBM 글로벌 진출 사업은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품 개발로 아세안/중동/CIS/중남미 시장에서 해외 임상1상 완료 3건 이상을 목표로 향후 4년 간 총 201억원(정부출연 1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파머징시장 거점 확보 프로젝트다. 

컨소시엄사로는 유한양행, 동국제약, 대원제약, 애드파마, 우신라보타치, 렉스팜텍, 티온랩테라퓨틱스 등 7개 기업이다.

지난해 8월부터 1년 간 정부출연금 100억원을 지원받아 수행된 치료제/백신 생산장비 구축지원 사업도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신-변종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제조 인프라 구축 지원으로 GC녹십자와 대웅제약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허 대표는 "앞으로 킴코는 확장된 오픈이노베이션과 콜라보레이션 구축 및 협업을 통한 성공모델 창출로 국민 건강권 확보는 물론 글로벌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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