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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하는 삶은 아름답다. 글은 내 삶의 활력소!"

부산 신라약국 정승규 약사

2021-06-18 05:50:00 김용욱 기자 김용욱 기자 wooke0101@kpanews.co.kr


정승규 약사(부산 신라약국)는 세 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다. 

도서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를 내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25가지 질병으로 읽는 세계사'를 발간했다. 앞서 출간한 두 권의 책과 달리 이번에는 역사적 인물과 질병을 엮어 쉽게 이야기를 풀었다.

정 약사가 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건 대학원 재학 시절이었다.

의약품합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던 그는 약의 기원, 역사, 신약 개발을 이끈 아이디어에 대한 책을 찾았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책이 없는 이유는 쓰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나라도 써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정 약사는 약대생과 약사, 의사 나아가 신약 개발에 종사하는 화학, 생물 계통의 타 전공자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를 목표로 했다. 자료 수집을 위해 국내외 많은 서적들을 참고했다. 특히 부산대 한석규 교수와 숙명여대 강건일 교수가 출간한 책들이 큰 도움이 됐다. 

그렇게 준비한 그의 첫 번째 책이 세상에 나오자 반응은 뜨거웠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칸을 차지하고, 2019년에는 세종 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의료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호응도 높았다. 

약이라는 전문 내용을 역사, 문학 등을 결합해 재미있게 풀어낸 것이 성공 요인이었다.

정 약사는 이성을 바탕으로 하는 약학과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인문학이 결합하면 전에 없던 창조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역사에는 서사와 스토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배운 약학을 역사와 결합하면 대중에 쉽게 다가갈 수 있어요. 여기에 철학, 종교를 더하면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창작물을 만들 수 있죠."


EBS'책으로 행복한 12시', 국방TV '지식in' 방송 출연 모습


정 약사는 약국을 운영하며 틈틈이 시간을 내 글을 쓰고 있다. 

집필하는데 4개월, 퇴고에 2개월. 
책을 내기 위해 약 반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바쁜 일상을 쪼개며 집필한다. 집필 전 자료 취합 과정까지 포함하면 시간은 더 걸릴 수 있다.

약사와 작가라는 쉽지 않은 길을 선택한 그는 오히려 글쓰기로 삶의 활력을 얻는다고 말했다. 
자신이 익힌 지식과 경험이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것.

정 약사는 이어 많은 약사들이 글쓰기에 관심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약국이라는 공간이 자칫 고립된 장소가 될 수 있기에 세상과 연결하는 수단으로 글을 선택해보라고 덧붙였다.  

"표현하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그런 면에서 글쓰기는 제 삶의 활력소이자 사회와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입니다. 내가 가진 지식과 생각, 감정을 글로 표현하면 나의 내면까지 섬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죠. 많은 약사님들이 글쓰기에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자신만의 책을 쓰면 인생이 달라지고 새로운 문이 열립니다."

정 약사는 끝으로 '책을 계속 읽고 쓰는 삶'을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지식을 나누고 토론하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밝혔다.

캐롤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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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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