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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제조 안타깝지만 업계에 성장통이 될겁니다"

이노텍시스템 임종진 대표

2021-06-21 05:50:50 이종태 기자 이종태 기자 leejt@kpanews.co.kr

"1990년대 있었던 임의제조가 아직도 행해지고 있다는 점은 안타깝죠. 하지만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제약업계에 종사한지 어느덧 50년이 되어가는 이노텍시스템 임종진 대표는 현재 제약업계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결국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이노텍시스템은 각종 제제연구장비와 내용고형제의 분쇄, 혼합, 정립, 코팅, 검사, 포장 공정을 위한 장비를 국내에 공급하는 업체다. 최근에는 주사제 및 점안제 관련 수처리, 충전, 멸균, 검사의 공정에서 필요한 기계들도 대형제약업체들에 공급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중앙약대를 졸업한 임 대표는 1970년대 중반 제약회사에 입사했다. 당시 국내 제약현장은 안정된 제조방법이 확립되지 않은 시기로 GMP도입 초기단계였다. 그때 임대표는 제조현장에서 약을 생산하고 출하하는 과정을 담당했다. 

1990년대부터는 국내에서도 의약품 생산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해외 고가의 의약품 생산장비를 수입하기 시작하던 시기였다. 

하지만 문제는 현장에서 고가의 장비를 수입해 들여오면서도 이해도가 낮아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는 것. 이에 임대표는 제약이론과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의약품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해 직접 제약장비 수입공급하기로 마음먹었다.

좋은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설비와 장비가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좋은 약은 성분뿐만 아니라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임 대표는 "GMP가 도입되고 제제연구를 통한 제조장법의 안정화와 품질관리의 철저한 수행이 정착되면서 국내 제약산업이 현재 세계적인 수준에 이른 것은 사실"이라면서 "다만 아직도 허가사항과 다르게 제조하는 경우도 존재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제약산업이 매출과 규모에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의약품들의 품질과 생산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제약업계에서 필요하거나 부족한 부분들을 찾아 함께 고민하며 의약품 품질을 높여줄 수 있는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당시 해외에서는 내용고형제에서 금속검출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했다. 때문에 임 대표는 금속검출기를 국내로 수입·공급하면서 의약품 내 금속파편혼입에 대한 이슈를 제기하기도 했다.

또한 기존 점안제,흡입제 등에서 알러지 발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방부제 첨가 제품들에서 BFS 생산 방식을 제안하면서 방부제를 배제한 무방부제 제품들에 대한 고민을 던지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노텍시스템에서는 최근 현재 노령인구가 증가하며 흡입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세균오염우려를 줄여줄 수 있는 흡입제 개발에도 나섰다. 생약에서 주성분을 추출하는 방법과 CBD를 추출해 구강붕해필름을 제조하는 등 자체기술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임종진 대표는 "글로벌 업체들보다 규모가 작은 국내 제약산업이 발전할 방법은 신약 창출 외에도 다양한 제제기술을 통한 제조방법 개선과 투여 방법개선 등 다양하다"면서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들도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라고 했다.

임 대표는 "과거 1990년대를 돌아보면 정부는 물론 업계에서도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의약품을 만들어보자던 의지가 있던 시대"라면서 "이번 의약품 임의제조사태도 우리 산업이 결국은 좋은 방향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성장통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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