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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을 수 없는 인연된 서예, 나만의 글씨체 만들고파"

제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입선한 안병만 약사

2021-07-01 05:50:03 김경민 기자 김경민 기자 kkm@kpanews.co.kr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해 충북 영동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안병만(65세) 약사가 최근 제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에 입선했다.

안 약사는 충주 한시대회에서 충주호의 풍광과 정취를 느끼며 쓴 시 ‘충주호반유’를 먹의 향기를 입혀 대회에 출품했다.

"지역 미술대전에서는 여러번 입선을 했지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의 입선은 사실 생각지도 못했었습니다. 전국의 내노라는 분들이 출품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입선 소식을 들었을때 너무 기뻐 마음이 두근거렸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동양철학과 고전에는 관심이 많았다. 약사가 되고 평소와 같이 관련된 책을 즐기고 있던 어느날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보는 순간 설레이는 마음을 느꼈다.

이에 10년 전부터 지역의 한 학당에서 고전을 공부하다가 자연스럽게 문정 김세율 선생의 가르침을 받아 약사인 동시에 서예가의 길을 걷게 됐다.

"저는 현재 영동한시협회와 인정학당에서 사서삼경을 공부하며 시와 서예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입선을 계기로 다시 한번 마음속으로 다짐을 했습니다. 더욱 열심히 정진해서 나만의 글씨체를 만들자고..."


제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입선작 '충주호반유'

달이 장휘나루에 이르니 옥을 머금었고
단풍은 계명산을 태워 호수를 수놓았네

누가 적별루를 읆으며 순풍을 즐기는가
나는 동정호를 희롱하며 한가로이 뱃머리에 기대었네

그 옛날의 어르신을 쫓아 역사를 생각하니
노젓는 소리 끊이지 않고 무릉을 칭송하네(충주호반유 중)


오랜기간 시와 서예를 익히고 배우고 있지만 아직도 글이 어렵다고 전하기도 했다.

"'소년 명문은 있어도 소년 명필은 없다' 라는 말처럼 매일 글을 써야 하는점이 아직도 어렵습니다."

안 약사는 과거 산을 좋아해서 주말이면 등산을 즐겼다. 그러나 무릎이 나빠져서 더 이상 산에 가지 못해 아쉽움이 컸지만 ‘서예’를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인생 동반자를 만난 것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약계를 은퇴하더라도 항상 먹을 갈 계획이라며, 글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약국안에 있으나 밖에 있으나 약사로서의 사명과 긍지를 잊지 않지요. 서예는 가외로 시작했지만 이젠 끊을 수 없는 인연이 되었지요. 앞으로 더욱 정진해서 글을 열심히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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