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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시대, 약사가 꾸준히 글을 쓰는 이유

'사실 우리는 불행하게 사는 것에 익숙하다' 저자 강준 약사

2021-10-12 05:50:00 김용욱 기자 김용욱 기자 wooke0101@kpanews.co.kr

현대인들은 불안감 속에 살고 있다. 
목표를 이루면 행복할 것이라 믿었지만 되레 현실은 각박해졌고, 미래는 불투명하다. 과도한 경쟁, 타인과 비교 받는 삶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우울증과 무기력증 같은 마음의 병을 초래했다. 

"내가 살아오면서 겪은 이야기와 철학을 어딘가에 남긴다면 누군가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강준 약사(경희약대 졸)는 글쓰기를 통해 행복보다는 불행을 먼저 떠올리는 현대인들과 소통한다. 종합병원과 약국을 거쳐 현재 제약회사 임상개발부에 근무하고 있는 그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글을 쓰고있다. 

"사실 저는 글쓰기와 전혀 친하지 않았어요. 과제 평가나 논문 같은 학술적 글에만 매진했었죠. 그러다 서른이 되는 해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나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깨달음을 기록한다면 의미 있을 것 같아 글을 쓰기 시작했죠."

강 약사는 글쓰기 첫 단계로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인 '카카오브런치'를 이용했다. 플랫폼 특성상 심사를 거쳐 작가로 등록돼야 활동이 가능했다. 강 약사는 '브런치 작가'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고 심사 통과와 동시에 '건강한 어른이 되는 법'을 주제로 글을 썼다.

그의 글을 본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강 약사의 글을 구독하는 독자는 1600여 명에 달했다. 관심을 보이는 출판사를 만나 책을 출간하는 기회도 잡았다. 강 약사는 지난 4월 1일, 그동안 연재했던 글을 엮은 도서 '사실 우리는 불행하게 사는 것에 익숙하다'를 출간했다. 

강 약사의 글은 정신건강과 심리를 다룬다. 대학 시절, 멘토링과 교육봉사를 다니며 개인의 심리가 행동 뿐만 아니라 가치관 형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느꼈다.무엇보다 약국 근무 당시 마음의 병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도울수 없었던 안타까움이 계기가 됐다.

강 약사는 '정신건강과 심리'라는 복잡미묘한 요소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고민했다.   

"책을 출간하면서 가장 신경 쓴 건 '쉽게 읽히는 내용'이었어요. 심리와 정신건강이라는 내용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학술적인 내용은 최소화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포함했습니다. 딱딱한 책이라는 느낌보다는 가까운 지인과 정신건강에 대해 가볍지만 울림 있는 대화를 나누는 느낌을 책으로 전하고 싶었어요."

강 약사는 책을 통해 현대인들은 불행하기 쉬운 사회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불행이라는 비가 그치길 기다리기보다는 춤을 추며 행복을 찾을 줄 아는 마음가짐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한다. 

그의 글을 읽은 독자들은 마음의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강 약사의 책은 신인 작가의 도서임에도 불구하고 2쇄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글 쓰는 과정을 통해 자아실현뿐만 아니라 나 자신과의 건강한 소통도 할 수 있었다는 강 약사. 

그는 최근 또 다른 출간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기존 글의 주된 내용이 정신건강이었다면 이번에는 신체 건강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글쓰기라는 소통 수단을 통해 약국과 약사의 역할 알리기에도 적극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대가 바뀌면서 과거 사랑방 역할을 하던 약국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글쓰기를 통해 '소통하는 사랑방'을 실천하고 싶어요. 독자분들이 제 글을 읽고 편하게 약국과 약사, 건강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했으면 해요. 앞으로도 시간적 여유가 되는 선에서 작가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물론 본업인 신약 개발도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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