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텐 배너 김남주바이오 원포인트레슨 콜대원 리뉴얼 이벤트(오픈전)
골프대회 D판테놀 PtoP 캠페인 홍보 배너
  • HOME
  • 칼럼 및 연재
  • 인터뷰
한국콜마

"환자중심 복약상담을 이루기 위한 노력은 계속됩니다"

서울대병원 약제부 의약정보파트 백진희 파트장, 임상약료파트 김미지 약사

2021-12-16 05:50:48 이종태 기자 이종태 기자 leejt@kpanews.co.kr


서울대병원 약제부 의약정보파트 백진희 파트장(좌), 임상약료파트 김미지 약사(우)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4차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약사직능의 위기가 대두되고 있다. 여기에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치료제도 이제는 물질의 개념에서 벗어나 어플 등 소프트웨어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기존에 약물과 약국에 갇혀있던 약사직능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조제실 밖의 사회약료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

기계적인 약학을 교육·전달해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와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춰 질병의 예방 및 치료효과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약제부에서는 ‘멘토클라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약사들의 업무로 이해되던 복약지도와 상담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월 1회 모여 직원간 혹은 다른 직능, 환자들과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면서 상대방을 이해하는 방법을 나누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해 환자들의 효율적인 치료를 위한 멘토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약사공론이 서울대병원 약제부 의약정보파트 백진희 파트장과 입원조제/임상약료파트 김미지 약사를 만나 환자중심 복약지도에 대해 알아봤다.

백진희 파트장은 "기존의 약학지식을 환자에게 주입하고 그대로 행동하기를 바라는 복약지도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면서 "환자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문제점을 찾아보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국내 의료환경에서 진료시간이 짧기 때문에 환자들이 미처 다 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통해 환자들이 약을 효율적으로 복용할 수 있게 하고 효율적인 치료방법을 모색할 수 있게 된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약제부의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서울대병원의 퇴원환자 대상 복약지도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은 환자의 복약지도 뿐 아니라 약제부 내부의 분위기는 물론 병원의 팀의료에서도 보이지 않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백다른 병원에서도 서울대병원 약제부의 노력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 이에 약제부에서는 현재 보직자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멘토클라스’를 내년부터는 모든 병원약사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백진희 파트장은 "약사직능의 전문성 강화는 당연한 것이고 이제는 상담역량을 어떻게 끌어올리고 그 결과 환자들에게 어떤 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들 개인의 평소 생활습관이나 관계 등 사소하지만 중요한 단서들을 얻기 위해서는 약사와는 다른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상담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서울대병원 약제부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복약지도 시간표 사례


서울대병원 약제부 실무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입원조제/임상약료 파트의 김미지 약사도 환자중심 복약지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동안의 약사역할이 환자의 손에 약을 쥐어주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보다 정확하게 환자의 입까지 전달해 줄 수 있는지 할 때라고 설명했다.

김미지 약사는 과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다제약물관리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환자기반 복약상담의 중요성을 깨닫고 현재는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그는 "실제로 간이식을 받았던 환자가 있었는데 평소에 술을 많이 먹었던 분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었다"면서 "하지만 보호자와 같이 복약상담을 하면서 억양과 속도에 있어서 신경을 많이 쓰고 평소 생활습관에 대한 상세히 설명해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시간표 등을 이용해 설명하면서 신경을 많이 썼던 기억이 난다"면서 "그런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보람이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고령화로 인해 중증이나 만성질환으로 인해 적지않은 양의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약사들도 점점 복약지도의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약 복용이 원활하지 못해 증세가 악화되면 처방되는 약물은 더욱 많아지고 강해지는 악순환은 계속 반복된다. 

이에 대해 김미지 약사는 정해진 정답보다는 환자들이 본인의 상태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김미지 약사는 "상담을 진행했을 때 약물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현재 환자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치료에 대한 의지와 생활습관 개선을 이끌어내는 것도 그것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앓고 있는 질병의 종류에 따라 환자들의 태도도 다르고 그것을 편하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고민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김남주바이오 원포인트레슨

김남주바이오 원포인트레슨
참약사 오성메디-s
솔빛피앤에프

많이 본 기사

전국약사골프대회

이벤트 알림

약공TV 베스트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

국제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