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스탈플러스- 약공쇼츠 롱코비드 PtoP 캠페인
112캠페인 김남주바이오 자임혈
  • HOME
  • 칼럼 및 연재
  • 인터뷰
한국콜마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약사직능이 되길 바랍니다"

양천분회 기부동호회 초대회장 김병록 약사

2022-01-10 12:00:55 이종태 기자 이종태 기자 leejt@kpanews.co.kr

"거창한 이유보다도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약사로서 다들 걱정없이 건강하고 편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행히 회원들도 많이 공감해주시고 참여해주셔서 마음이 잘 전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6일 양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양천분회 제 34회 정기총회 말미에는 오렌지라임약국의 김병록 약사가 기부동호회상(봉사상)을 수상했다.

코로나로 인해 간소화된 시상식 때문에 빠르게 넘어갔지만 양천분회에서는 그동안 기부동호회를 시작부터 이끌어오면서 약사회원들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한 그의 공로를 인정했다.

양천분회의 기부동호회는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주민과 약국간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지난 2010년 당시 한동주 지부장이 1회원 1동호회 가입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연극·영화 등 다양한 동호회가 생겼지만 그중에서도 기부동호회는 약사직능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작됐다.

김병록 약사는 "당시 기부동호회가 생겨나면서 회장직을 제안받았을때는 기부를 열심히 해왔던 사람은 아니었기 때문에 고민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동호회와 함께 활동하면서 스스로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기부동호회다 보니 큰 돈을 기부해야하는 것 아닌가 고민했지만 약국에서도 경영이 쉽지 않아 모두가 조금씩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다행히 회원들도 그 뜻에 동참해주면서 의미가 깊어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현재 서울 양천분회에서는 절반이상의 회원들이 계좌를 개설하고 노인이나 아동 등 불우이웃들에게 매달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정확히 집계는 하고 있지 않지만 분회에서는 계좌를 이용한 방식으로만 매년 약 1000만원 이상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매달 금액지원외에도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하는 날에는 약사라는 점을 십분 이용해 약물을 점검해주는 등 적극적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동호회는 아동복지관에도 장구, 오카리나 등의 악기를 기부하기도 했다. 지역내 저소득 아동들에 대한 음악교육지원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악기들로 아이들의 특기적성 개발 및 정서적 안정감을 향상시키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록 약사는 기부동호회를 통해 지원아동들이 재정적으로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사회적으로 배제되지 않았다는 ‘소속감’을 제공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동들이 매 달 한번씩 지역사회에서 나를 생각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면서 "큰 것이 아닐지라도 그런 것들이 모여 아이들이 어엿한 우리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부연했다.

동호회가 10년을 지속하다보니 김 약사의 바람대로 보육원에서 성인으로 성장해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들도 하나 둘 늘어나고 있다. 

김병록 약사는 "지금 기부동호회는 제가 물러나고 이제는 이종숙 부회장이 이끌어가고 있는데 마음이 따뜻한 분이어서 동호회가 더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어 기대해달라"면서 "최용석 분회장님도 약사직능에 있어서 기부에 대한 의미를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로 약사직능 뿐 아니라 모두들 힘들어지고 있는데 2022년에는 다들 건강하고 무탈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도서

도서
참약사
온누리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약정원 배너

약공TV베스트

국제약품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