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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새로운 도전으로 즐거운 노년을 함께 한다"

서문집 '약과 반세기-그후 10년' 발간한 이규호 약사

2022-01-18 05:50:16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choijk@kpanews.co.kr

지난해 80세를 맞이해 서문집을 발간한 이규호 약사는 이번 서문집을 통해 은퇴한 자신의 일상과 취미 생활을 공유한다. 

이규호 약사는 10년 전인 2010년 70세를 맞아 '약과 반세기'라는 문집을 출간해 약사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해 온 바 있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약사로서 일평생을 살아온 원로 약사의 발자취는 시간의 흐름을 피할수 없는 후배 약사들에게 공감과 노후 준비가 비단 자금 마련뿐만 아니라, 새로운 생활의 도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에 출간된 '약과 반세기-그후 10년'은 2012년 50년간 운영하던 약국을 접고, 약사가 아닌 삶을 살아가는 이규호 개인의 삶을 이야기한다. 

이미 '약사' 라는 직업이 약국 밖에서도 자연스러운 그는 안주하는 노년보다는 약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 가고 있다. 

약국을 접고 서울대학교 약학대 60기 동기회장을 맡아 그간 만나지 못한 동기들과 후배들을 실컷 만나기도 하고, 강원도 양양에서의 전원생활을 준비하며 양에 작은 아파트와 과수원을 마련허기도 하는 등 노년의 로망을 실현 시키며 충실한 일상을 보냈다. 

그러면서도 은퇴 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여행도 다니고 있지만, 온전하게 자신을 위한 무언가를 생각해 왔다. 

이 약사는 평생 약국밖에 모른던 자신에게 노년에는 어떤 취미를 주는 것이 좋을까를 생각했다. 온전히 자신을 위해 '노는 것'을 해보지 못한 만큼, 취미활동은 자신이 즐기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있는 것을 하고자 했다. 

그런 그에게 '서예'는 새로운 도전이자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이제 서예에 입문한지 4년이 조금 넘은 그는 서예가 주는 오묘함과 어려움에 여전히 당황하기도 했지만, 그간 갈고 닦은 서예 실력을 테스트 삼아 대회에 출전을 하게 됐고 수상을 하면서 새로운 취미생활에 용기를 얻기도 했다. 

느긋한 노년을 보내리라 생각했던 이 약사는 공부하는 평생의 습관을 버리지 못했고 노년의 취미도 공모작 출품으로 새로운 성취감을 느끼며 활동 중이다. 

이규호 약사는 "그냥 취미로 노년에 시작한 서예지만 그간 공부한 것을 테스트하고 싶은 마음에 대회 출전을 했다. 이후 병품도 제작해 보고, 여기저기 공모전에 출전해 30여점의 수상을 했다"며 아마추어 서예가로서의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한다.  

이번 서문집은 그간 수상했던 30여점의 한시 등 서예 작품이 실려 있고, 전원생활을 하는 소소한 일상을 담아, 나를 기록한 일기장이나 친구나 가족에게 보내는 안부편지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규호 약사는 "초보 서예가가 서문집을 내는 것은 부끄럽지만, 가족과 동료 약사들에게 나의 발자취를 알리고 기록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 서문집에 실린 한시들은 모두 내가 좋아 하던 문구로 보는 이들에게 조그마한 교훈을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마도 젊은 후배 약사들은 은퇴한 원로 약사의 이야기가 재미없을 수 있지만, 약국 안 약사의 삶이 쉽지 않다는 것은 예전과 지금 모두 마찬가지일 것이다. 어려움 속에서 지금은 약국에 매진하면서도 노년의 나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길 바란다"며 "이 책을 보며 '노년에 이렇게 보내는 구나'라고 생각하며 더 나은 노년의 미래를 그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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