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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국·약자판기 외부 도전, 우리가 지켜내야"

대구지부 조용일 지부장

2022-07-04 05:50:42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choijk@kpanews.co.kr

"한약국의 일반약 판매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구는 약자판기가 예사로 보이지 않는다. 지금은 약국에 설치되는 모양새지만 나중에는 어디 설치될지 모를 일이 아닌가."

최근 대규모 오프라인 연수교육을 실시한 대구지부 조용일 지부장은 3년만에 오프라인 연수교육을 이전 규모로 실시해 회원들을 직접 만나게 기쁘면서도 약국을 둘러싼 외부 요인은 마냥 반갑게 회원들을 볼 수 없게 한다. 

회원들을 만나 반가운 인사를 보다 지금의 약국 상황과 약사들이 미래를 걱정하는 말을 더 많이 할 수밖에 없다. 

그는 약사와 약국이 처한 요즘의 위기에 대해 과장도 섣부른 우려도 해서는 안되지만 정확한 인지는 필요하다고 말한다. 

대구 반월당약 한약국의 일반의약품 판매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구지역 약사들은 의약품 전문가로서 약사와 약국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범위와 경계가 모호하기 보다는 분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조 지부장은 "약자판기 실증특례에 대해서는 약사들이 설치를 하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생각도 하지만, 나중에 약자판기에 대한 사업 평가가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약사법이 개정돼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하지 않아야 한다'는 약사법 50조 1항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우려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한시적 허용된 비대면 진료로 앱이 생기고 공장형 조제약국이 생겼다. 어디 산골에 비대면 진료 의원과 약국을 만들어 전국으로 배달을 보내는 날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될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이런 일은 일어나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또 "공장형 조제약국은 약국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이라며 "의약분업으로 동네약국이 사라졌고 국민들은 약을 편리하게 구입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게 됐다. 우리 사회에 건전하게 구성돼 약국이 곳곳에 분포돼 있어야 국민들이 올바른 약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편의성을 앞세우는 잘못된 정책 결정으로 약국 환경이 변화하면 그 피해가 어디로 갈지는 보지 않아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조 지부장은 "외부의 도전에 약사와 약국이 어떻게 맞서야 하는가를 고민하면서 약사들의 행동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를 생각하게 됐다. 약자판기는 회원 모두 한마음으로 설치를 하지 않으면 그만"이라며 "국민들이 약국에서 약사를 대면해 약을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하는 것도 약사의 역할"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약사들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좀 더 나은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은 필요하지만, 건전하지 못한 외부로의 도전에 대해서는 약사 모두가 같은 마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약자판기 실증특례를 놓고 회원들이 약사회를 비난하기보다 앞으로의 대응을 걱정하는 성숙한 모습 보여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약자판기 문제에 대응하면서 대구지부는 현안에 대해 미리 준비하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회원들의 숙원인 한약사와의 명확한 업무구분에 대해서도 대한약사회를 도와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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