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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 글로벌 지침보다는 실정법 우선"

NPU 안덕환 의장, 불법 인사관리 감시하는 '파수꾼' 자처

2022-07-06 05:50:39 이종태 기자 이종태 기자 leejt@kpanews.co.kr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한다는 말이 있다. 회사내부의 지침도 중요하지만 각 나라에 맞는 실정법을 우선 지켜야 한다는 뜻이다. 

지난 5일 새롭게 출범한 한국노총 산하 전국제약바이오노조(NPU) 안덕환 의장은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들이 글로벌본사의 지침보다는 ‘로컬룰’을 중요시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코로나의 영향으로 대면영업이 제한되자 국내 처방시장에서 오리지널의 비중이 높아지며서 적지않은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경영효율화를 위한 비용절감 차원에서 희망퇴직프로그램(Early Retirement Program, ERP)이나 연봉인상 제한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

여기에 사내 일반의약품이나 영업부서를 분사 또는 인수합병하는 과정에서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으로 인건비 등의 비용절감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안덕환 의장은 “사노피는 지난해 200억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임금인상률을 1.5%로 설정하고 물러서지 않고 있다”면서 “노보노디스크제약에서도 마찬가지다. 해당 노조가 회사와 효과적으로 협상할 수 있도록 NPU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와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금인상도 중요한 이슈지만 안덕환 의장은 고용안정을 최우선 이슈로 꼽았다. 임금이 인상되더라도 일자리를 잃으면 의미가 없다는 판단이다.

안 의장은 “경영악화에 따른 불가피한 구조조정이 아니라 회사의 경영권리를 넘어서면서까지 무리하게 인원을 감축한다면 노조에서도 지켜보지만은 않을 것”이라면서 “회원들의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노조가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움직일 계획”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노바티스 글로벌 본사에서는 전 세계 약 8000명에 달하는 인력감축안을 내놓으면서 업계에서는 한국노바티스에서도 감축이 이뤄질지 지켜보고 있는 상황.

한국노바티스 노조에 소속된 안덕환 의장은 “한국노바티스에서는 최근 2년간 새로운 인력을 뽑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다수가 감축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지는 않고 있다”면서 “실제로 인건비도 줄었기 때문에 인위적인 인력감축은 안된다는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국내 제약사와는 달리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글로벌 본사의 지침에 더욱 무게가 실리면서 로컬에서는 목소리를 내기 쉽지않다. 때문에 출범한 노조에 대해서도 협상력에 의문이 제기되는 것도 사실.

이에 안덕환 의장은 다국적제약사들이 글로벌 본사의 지침보다는 한국의 실정법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장은 “다국적제약사 직원으로서 글로벌 입장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한국의 실정법이라는 것이 있다”면서 “노조에서도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지켜볼 예정”리고 설명했다.

노조에서는 사측과 보다 효율적인 협상을 위해 각 사업장간 연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강경대응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을 고민하고 때로는 공부도 해가면서 회원들의 노동권을 신장시키겠다는 것.

안 의장은 “산별노조로 출범한 것도 연대를 통해 결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라면서 “강경일변도로 나가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측에서는 이미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평했다.

이어 “민주제약노조(KDPU)과 필요하다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활동할 수도 있다”면서 “서로 경쟁하면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도와주며 회원들의 어려운 마음을 포용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노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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