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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정이밴드입니다"…음악 열정 하나로 뭉친 약사 8명

울산지부 미정이밴드 리더 김영훈 약사

2023-02-20 12:00:22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바쁜 약국 일상 속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삶을 그리며 나와 가족, 그리고 동료에게 값진 음악을 선물하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미정이밴드입니다!"

지난 14일 제26회 울산지부 정기대의원총회, 흥겨운 밴드의 음악이 흘러나왔다. 100명이 넘는 약사들은 음악에 맞춰 어깨를 들썩였고, 노래가 끝나자 앵콜을 외치며 호응했다. 올해 결성 10년을 훌쩍 넘긴 ‘미정이밴드’의 공연이다. 

미정이밴드는 울산지부 약사들이 만든 밴드다. 

밴드의 리더인 김영훈 약사(울산지부 정보통신이사, 기타)를 주축으로 유미정 약사(다리걸중앙약국 약국장, 보컬), 서진혁 약사(울산 중구분회장, 보컬), 박병주 약사(울산지부 보험이사, 동구분회장 보컬 키보드), 유동성 약사(마음약국장 베이스), 김순철 약사(한사랑약국장, 키보드·베이스 보컬), 오인석 약사(경주 황성약국장, 드럼), 강지훈 약사(울산지부 총무이사 기타·보컬) 8명이 하모니를 만들어 간다. 

지난해에는 대한약사회 제40차 전국여약사대회에서 공연을 통해 얼굴을 알리면서 약사사회의 대표적인 밴드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미정이밴드 8명의 약사는 각각 기타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등의 악기를 연주하고, 보컬도 직접 하면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들은 젊은 시절부터 다뤘던 악기를 통해 마음속에 늘 간직하고 있는 음악을 동경해 열정 하나로 뭉쳤다. 

김영훈 약사는 “미정이밴드가 굉장히 역사 있는 밴드다. 오래되다 보니 멤버 변동도 있었지만, 밴드의 첫 시작은 뜨거운 열정을 갖고 음악을 해보자는 약사들의 마음으로 만들어졌다. 시간은 흘렀지만 열정만큼은 결성 당시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김 약사는 “저를 포함한 밴드 구성원들이 악기를 다룰 줄 안다. 장르는 고집하지 않고 여러 장르를 통해 음악을 하고 있다. 이들과 10년 넘게 하다 보니 음악을 통해 교감하고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미정이밴드는 약사사회의 행사뿐 아니라 동호회, 울산 내 행사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약사사회를 벗어난 활동를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울산 명물(?)’로 자리매김했다는 귀띔이다. 

김 약사는 “친한 사람들과 음악을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우리끼리 이렇게 음악을 할 게 아니라 봉사의 의미로 대외활동을 더 많이 하자는 의견이 나와서 최근에는 지역 내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우리로 인해 즐거울 수 있다면 그걸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미정이밴드 음악 활동은 지친 약사의 삶이 지칠 때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자양분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그 긍정적인 영향력은 환자에게도 전해지며 약사 직능을 한껏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미정이밴드 약사들은 여러 사람이 각자 악기를 연주하는데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을 받을 때 희열을 느낀다며, 밴드 활동은 내 인생과 약사 인생을 아름답게 빛내주고 있다고 말한다. 

김 약사는 “음악을 한껏 연주하고 나면 힘이 솟는다. 수십년 연주한 기타는 삶의 원동력이 된다. 특히 약국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은데 동료와 함께 음악을 하다 보니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정이밴드는 어디든 연주할 수있는 기회가 되면 적극적으로 참가하려고 한다. 저희를 통해서 즐거운 에너지들이 많이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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