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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펭수가 일반약 광고에 나오겠어요?"

2020-01-06 12:00:41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제약업계 다수의 인사에게 우스갯소리로 던지는 질문에 업계 관계자는 손사래를 친다. 요새 고공행진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인기를 자랑한다는 '펭수'를 제약업계 모델로 쓸 생각이 없냐는 질문의 대답은 항상 같다.

현재 대중광고가 허용되는 것은 백신 등 일부 품목을 빼면 일반의약품 뿐이다. 이들이 될리가 없다고 말하는 데에는 여러 뜻이 있다. 하나는 기존 뿐만 아니라 SNS 등 소위 뉴미디어에서 제약업계 혹은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규제가 많다는 의미다.

하나가 더 있다. 더 이상 일반의약품은 '별 볼일 없다'는 업계 내부의 심사 때문이라는 숨은 뜻이다.

이를 반증하는 것이 의약품 갱신제로 사라진 품목의 수.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의약품 갱신제를 통해 허가를 취소한 품목은 약 390개에 달한다. 이중 일반약은 270개. 전문약은 127개다.

최근 몇년간 전문약과 일반약의 허가건수가 적게는 7대 3, 많게는 8.5대 1.5까지 차이나는 상황에서 이미 폐업한 제약사 등을 제외해도 압도적으로 취소건수가 많은 품목은 일반의약품이다.

매년 그렇듯 자연스러워진 풍토에 일반약 중 광고에 나서는 품목도 줄어들고 이마저도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건강기능식품 광고에 자리를 내주기 일쑤다. 

올해 연말의 경우 방송 후 제약사 다섯 곳의 광고가 연이어 나오는데 그 중 일반의약품 광고는 첩부제 하나에 지나지 않았다는 누군가의 말은 관련이 깊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말로 식약처가 진행했던 일반의약품 표준제조기준 확대 방안 용역연구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정작 업계의 무관심으로 사라지는 일반약이 이번 연구 결과로 다시 한번 중흥을 맞을지 관심을 두고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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