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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다니는 아들보다…

2021-03-02 12:00:39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사람들은 '대기업 다니는 자식'보다 '그 아들이 어디서 뺨을 맞았더라'라는 내용을 더 보고 싶어한다."

글쟁이 사이에서 우스개로 도는 말이다. 그만큼 사람들은 특정 사건의 사실보다는 해당 사안이 주는 문제성과 그에 따른 여러 지엽적인 문제를 더 궁금해 한다는 말로도 치환된다.

지난해 제약바이오업계를 둘러싼 투자 관심이 폭발하듯 끓어오르다 올해 초 시들해지면서 조금은 흥미로운 메일이 오고 있다.

며칠 전 다수의 계정으로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온 메일의 내용에는 '지난해 실적과 주가가 크게 상승한 모 바이오기업이 매출규모를 속이며 회계장부를 조작했다'는 내용이다.

제목이 눈길을 끄는지라 읽어보았지만 그 근거는 빈약했다. 그 메일의 요지는 '증권가에서 말한 실적 대비 그 수치가 너무 다르다', '이런 실적이 현실적으로 나올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주가를 일부러 하락시키며 향후 시세차익을 노리고 있지 않느냐'라는 내용이었다. 쉬이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최근 바이오업계에서 다시금 회계 이슈가 터지며 '이 회사도 그런 것 아니냐', '이 회사는 주식 가치를 더 폭발시키기 위해 임상성공 사실을 숨기고 있다' 등 온갖 이야기가 사람의 입을 타고 떠돈다.

그러나 이들 소문의 본질을 하나씩 모아보면 결국 회사가 잘됐다라는 내용보다는 '이 회사가 이렇게 못난 회사다'라는 비판을 담고 있다.

댓글 역시 그러하다. 어떤 내용을 올리면 찬성의 의미도 담기지만 '누구에게 돈 받아먹고 이런 기사를 올리느냐'부터 '이 회사 주식을 샀냐' 등의 이야기가 여러 매체의 기사에 이어진다.

투자의 과열은 성공과 실패를 명확히 가른다. 비율만 차이가 있을 뿐, 누군가는 벼락부자가 되고 또다른 누군가는 벼락거지가 되는 것이 지금의 일상다반사다.

맞다고 생각하는 일을 맞다고 여기지 않는, 잘못됐다 싶은 것을 잘못되지 않았다고 여기는, 지금의 분위기는 결국 업계 전체의 손해로 이어진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업계가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았는지는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못난 보도자료'와 '못난 공시'가 이들의 불신과 지적과 비난을 키우지 않았는지 생각해야 할 때라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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