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코앤텍 타이레놀 [당뇨]편
듀오케어 이벤트 우루사
  • HOME
  • 칼럼 및 연재
  • 기자의 창
112캠페인

진땀 쏟는 약국을 고려해야 한다

2021-04-26 05:50:09 임채규 기자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당장 사용을 중지하라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방법이 제시되지 않거나 한박자 늦게 나온다."

판매중지 처분에 따른 약국의 불만이 또 커졌다. 약국 현장에 상당한 여파가 예상되는데도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반복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제약사인데 진땀을 쏟는 곳은 늘 약국이다.

지난주 종근당의 임의제조에서 비롯된 판매중지 조치도 약국의 민폐로 이어졌다. 소식이 알려진 것은 항상 기사를 통해서다. 사전 예방 차원에서 판매중지 조치가 내려졌지만 환자가 복용해 온 의약품을 다시 조제해 달라고 할 경우 등 어떻게 하라는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 판매중지 처분이 내려졌다는 사실을 매체의 보도를 통해 알게 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 일이 반복되는 양상이라 약국으로서는 볼멘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환자와의 마찰은 더 문제다. 제약사의 관리부실에서 이어진 잘못이 정작 제재를 받아야 할 제약사 보다는 제품을 취급하는 약국으로 이어지는 꼴이다. 현장에서는 제약사가 감수해야 할 환자와의 갈등을 약국에서 감수하는 '대리전'이라는 말도 나온다.

당장은 제약사의 철저한 관리가 우선돼야 할 부분이다. 그렇다고 이번과 같은 생기지 않는다는 법은 없다. 어떤 때는 리베이트 때문에, 어떤 경우는 제조관리상의 문제로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다양한 배경에서 출발하는 판매중지 조치 등을 전달하는 과정을 다시한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약국의 충격을 줄이기 위한 방법도 고민해야 한다. 갑자기 언론을 통해 중지 조치를 알리고, 당장 사용을 중단하라면 약국으로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 조치가 내려졌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생기는 환자와 약국의 문제도 생각해야 한다. 쉽게 수긍할 수 있는 개선책이 있어야 한다. 

환자의 요구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방법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 어떤 대체품이 있는지 수소문하느라 진땀을 빼고, 혹시나 품절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된다. 현장을 이해하는 책임있는 방법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

동국제약 코앤텍

동국제약 코앤텍
한국 팜비오 오라팡 광고 오성메디-s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휴마시스_자가진단키트

약공TV베스트

먼디파마 서브스폰서쉽_지노베타딘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