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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심야약국 옆 의약외품 자판기에 대한 단상

2021-05-06 09:00:40 한상인 기자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어두운 밤, 환하게 비추는 ‘약’자의 네온사인은 의약품을 찾는 환자에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될까.

코로나19로 인해 약국의 변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며 약국이 변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많았지만 코로나로 인한 처방 감소는 약사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로 감기 등 유행성 질환이 줄어들었고, 환자들 또한 크게 아프지 않는 이상 병원을 찾지 않고 참는 현상까지 나타나며 처방전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매년 1800명 이상 배출되는 신규약사로 인해 약국자리 경쟁이 치열해 진 것도 이유다. 

옆 약국이 치고들어왔다는 볼멘소리는 차치하고도 매년 브로커의 활약(?)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약사들의 한숨은 이제 기사의 단골 소재거리다.

이 같은 경쟁은 약국자리 뿐만 아니라 약사의 근무약사 자리가 줄어드는 현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치열해진 환경 속 약국의 생존을 위해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사라지고 있다.

그 중 최근 눈여겨 본 물건은 의약외품 자판기다. 

약국 앞에 의약품이 아닌 의약외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자판기를 설치해 매출을 꾀하는 형태다.

의약품 자판기 문제로 홍역을 겪었던 기억이 있어 뒷맛이 개운치 않지만 의약외품 자판기는 크게 문제될 것은 아니라는 게 업계 평가다.

이미 의약외품과 건강기능식품은 편의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심지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인터넷으로도 전혀 문제없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것을 약국 앞에 자판기 형태로 설치하는 것이 문제가 되긴 어렵다는 것. 

또한 법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인 만큼 누가 나서서 이를 제지하거나 뭐라고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 자판기가 공공심야약국이 위치하고 있는 인근 약국에서 설치했다면 어떨까.

의약외품 자판기를 설치한 약국은 공공심야약국과 옆 건물로 불과 5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건물은 다르지만 직선 도로 옆에 나란히 위치하고 있어 환자가 쉽게 눈에 보이는 위치다.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는 큰 이익이 되지도 않는 심야 시간대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위해 문을 열고 있는데 주위 약국에서 의약외품 자판기를 설치한 것이 아주 못 마땅하다. 

약국이 문 닫은 이후 매출을 노린 것 같은데 봉사차원에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는 곳이 있으면 고려해 줘야하지 않느냐는 불만이다.

물론 의약외품 자판기는 법적으로 또 이미 의약외품 등이 다양한 곳에서 판매되어 온 행태를 보았을 때도 문제는 아니다. 약국장이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고심 끝에 한 선택을 비난하기도 옳지 않다.

묘수는 떠오르지 않고, 정치인들처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만 맴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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