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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 선거, 가짜 뉴스와 팩트 체크

2021-09-27 12:00:38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choijk@kpanews.co.kr

내달 20일 대한약사회장 선거공고와 함께 선거인 명부가 공개된다. 바야흐로 대한약사회 선거 시즌의 본게임이 시작되는 것이다. 

전국구 직선제 선거를 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그야말로 ‘치열’하게 이뤄진다. 선거운동과 캠프 구성도 규모는 다르지만 여느 공직 선거 못지않게 조직적으로 진행된다. 

선거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과도한 선거 열기는 결국 후보 간 비방으로 치닫는 경우도 많았고, 축제의 장으로 선거를 치르자는 말이 무색하게 법적 공방으로 갈등을 이어가기도 했다.

오는 12월 3년마다 진행되는 대한약사회장 및 지역 약사회장(지부장) 선거가 진행된다. 분열과 갈등보다 정책과 공약을 중심으로 선거가 진행되길 바라지만, 바람대로 선거가 지나갈지는 알 수 없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는 매년 후보자간 선거 과열과 근거 없는 폄하, 헐뜯기 등을 우려하며 정책 선거를 호소하곤 했지만, 선거는 언제나 과열양상을 보이기 마련이다. 

온라인이나 SNS를 통해 우리가 접하는 수많은 정보들이 선거철이 되면 가짜와 진짜를 구분하기 힘들 정로도 범람하게 된다. 가짜 뉴스는 사실과 거짓을 적절히 섞어 회원들의 눈과 귀를 가리게 된다.

걱정스러운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번 약사회장 선거에서 후보자들의 선거운동 방법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언론 보도는 무엇보다 중요한 홍보 수단이 될 것이다. 

이에 이를 빙자한 ‘~카더라’ 하는 가짜 뉴스는 반드시 경계해야 할 문제이다. 

우리는 코로나19의 감염과 백신 정보에 대한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접하면서 가짜 뉴스가 얼마나 그럴 듯하게 우리에게 다가오는지 경험한바 있다. 

가짜와 진짜를 구분하는 것은 결국 ‘관심’이다.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약국 경영에 당장 영향을 주는 문제가 아닐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무관심한 문제일수 있지만, 결국 약사사회의 중요한 정책 문제를 정부와 이야기 하는 대한약사회장을 제대로 거르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최소한의 관심만으로도 회원 스스로 ‘팩트 체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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