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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의 신성장 돌파구 'Smart medicine'

김양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

2015-09-21 06:00:36

지난 10일 미국 FDA는 세계최초의 스마트 의약품을 승인했다. 이는 미국 헬스케어 업체인 프로테우스 디지털 헬스(Proteus Digital Health)가 오츠카제약의 정신분열증 치료제에 소형센서를 내장하여 만든 제품이다. 이른 바 디지털메디슨 시대의 서막을 알린 것이다. 제약개발 기술과 소프트웨어 결합에 새로운 혁신적 신약개발의 길이 있음을 시사하는 케이스다. 

고령화시대와 스마트혁명시대의 콜라보인 디지털헬스 산업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아주 뜨겁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7조원이 넘는 투자 자금이 몰린 분야이니 말이다. 이 사건을 지켜보면서 필자는 프로테우스의 CEO 앤드류 톰슨의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식약청의 승인에는 전제조건이 붙지 않았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제약산업의 기술력과 IT의 결합에 전향적인 규제정책을 시사하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평소에 항상 궁금하던 마음속 질문, ‘IT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디지털헬스, 디지털메디슨의 혜택을 누리고 있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에 대한 대답을 어렴풋이나마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 식약청의 전향적인 규제태도를 보여주는 사건은 또 있었다. 지난 8월에는 3D프린터로 만든 의약품이 FDA 승인을 통과했다. 미 제약회사 아프레시아의 전문치료제 '스프리탐(spritam)'이 그것이다. 이 타블렛은 3D 프린터로 약품성분을 조금씩 분사해가며 성형을 하는 알약 형태의 제품이다. 의약품 제조 혁신과 스마트혁명의 융합신제품이라고 손꼽을 수 있겠다. 

이러한 사례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현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제시한 24개 핵심 개혁과제 중 하나인 제조혁신 3.0, 산업계의 스마트 산업혁명을 우리 제조업의 생태계에 적극 도입하여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자는 취지의 전략이다. 제조업 강국인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최고 수준의 IT 인프라로 유명한 우리나라가 반드시 해낼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맥락에서 사실상 스마트 의약품은 대한민국에서 먼저 나왔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대박펀딩을 받아 촉망받는 신산업영역으로 확실히 부상한 스마트 의약품산업. Pharma 2020, 세계 7대 제약강국의 비젼을 이룰 수 있는 우리 제약산업의 확실한 돌파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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