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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제약산업의 확대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이사

2016-01-25 06:00:00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와 저성장 위기가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 해법을‘제4차 산업혁명(the 4th Industrial Revolution)’이라 일컬어 지는 제조업 혁신에서 찾고자 하는 시도가 이미 수년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1차 산업혁명은 와트의 증기기관 발명을 통해 기계혁신으로 생산성을 높인 시기이며, 2차 혁명은 조립라인과 전력를 활용한 대량생산 시기를 의미하고, 3차 산업혁명은 정보화, 전산화를 통한 생산성 도약시기를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은 로봇, 인공지능(AI), 바이오기술, 나노기술, 사물인터넷(IoT), 유비쿼터스, 모바일, 3D프린터 등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생산혁신과 가치를 창출하는 시기를 의미한다. 현재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각종 국가적 프로그램들이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1월 20일부터 나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에서도‘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생산혁명이 본격 논의됨으로써 제조업 혁신은 이제 전세계적으로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면서 국가와 기업은 치열한 생존게임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특히 기술력을 갖춘 선진국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신흥국들 사이에서 항시 넛크래킹 상황에 처해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는 ICT경쟁력을 제조업에 접목할 경우 넛크래킹을 탈피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기술력을 갖춘 제약기업들이 신약개발관련 대규모 기술수출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세계 의약품시장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들 제약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신약개발 경쟁력과 차세대 ICT기술 등을 접목함으로써 제약산업이 토탈헬스케어라는 확대된 분야에서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하는 기술의 융복합을 선도하고 새로운 혁신모델과 비즈니스 모델을 갖출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국가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인류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개념이 개인의 유전형질을 고려한 맞춤의약개념으로 이동되는 등 헬스케어 패러다임 변화가 거세게 일고 있다. 아울러 이전까지의 질병관리 중심의 헬스케어 패턴은 건강관리 중심으로 점차 패러다임 이 전환되고 있다.

이와같은 추세를 반영할 경우 향후에는 의약품, 의료기기, 진단, 의료서비스 등 헬스케어 관련 모든 영역간 경계가 허물어 지면서 융복합이 일반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헬스케어분야가 정보통신기술과 융합되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실시간 선제적 질병예방, 치료, 생애 전주기 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전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시말해 현재 질병의 치료와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의약품을 주로 다루는 제약산업의 영역이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나노기술,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영역과의 융복합을 통한 제조혁신으로 토털헬스케어산업으로의 영역 확대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사물인터넷을 중심으로 사물과 인터넷이 연결되고 사물과 하드웨어가 스스로 정보를 분석하고 학습하며 상호 결함되고 융합되면서 막대한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제조혁신과 글로벌 경제위기 탈출의 해법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제약산업에 접목할 경우 사물과 인터넷이라는 양대 축과 함께 치료와 예방, 건강관리 측면에서 반드시 만족시켜야 할 대상으로서의 사람 즉 인류가 그 중심에 추가됨으로써 바야흐로 제약산업이 토털헬스케어 영역에서 다양한 시너지와 새로운 시장가치를 창출하는 토털헬스케어산업으로 확대개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같은 제약산업의 확대개편은 결과적으로 우리가 처한 저성장 위기 극복의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도 이미 지난해부터 제조업과 정보기술을 융합하는‘제조업혁신3.0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약산업이 거시적 헬스케어 영역에서 다양한 기술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신 시장가치창출 가능성이 모색될 수 있도록 관련 방안이 시급히 모색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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