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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Life로 전환시대의 여행과 독서

대한약사회 교육발전본부장 손의동 (중대 명예교수)

2022-10-17 05:50:04

코로나시대가 내년이면 어쩌면 종식으로 전환된다고 하고 연일 코로나확진자 숫치가 낮아지고 있는 경향이 있다. 연휴인 최근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특히 어린이들은 환절기에 약해서 감기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 백신접종현황을 보면 국민전체의 접종율은 1차 88%, 2차 87%, 3차 66%, 4차 15%로 나타나서 4차접종은 많이 기피하는 편으로 나타났다. 확진자수도 10월 10일에 1만명이하 최저치를 기록하다가 연휴의 여파로 다시 2만내지 3만명대로 진입하여 환절기영향등을 고려하여 상황을 더 보아야 한다.

좋은 계절인 가을이라 국내 단풍구경이 볼 만하다. 수학여행도 줄줄이 가고 해서 평일에도 교통체증이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이런 와중에 日本에서 외국인을 위한 무비자방문을 허용함에 따라서 일본의 관광수입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일본을 포함 외국으로의 여행 러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약 3년 동안의 불가능했던 것이었고 업무의 스트레스와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여행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국내 좋은 지역이나 외국의 역사적인 명소 그리고 절경을 찾아 다닌다. 건강백세를 추구하는 시대에 인생의 즐거움을 찾아서 나선다. 연인들, 가족, 친구동료간의 예약된 국내외 나들이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허나 筆者의 생각은 좀 다르다. 현재 주식투자와 부동산투자가 동행하락, 원화가치저하, 기준금리가 3%시대로 가고 있고 이에 따른 심각한 가계부채가 말해주고 있다. 어렵게 마련한  집을 포기해도 빚을 갚을 수도 없다. 빚을 낸 38만 가구는 집을 팔아도 다 갚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코로나 경계심을 풀어 제치고 비싼 항공료에다가 건강을 담보로 하여 외국을 꼭 가야하는 문제이다. 즉 경제상황을 비추어 볼 때 해외나들이 하기에는 녹록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筆者는 이 엄중한 시국에 국내외의 여행보다는 3만원이면 책 3권을 살 수 있어서 돈들지 않는 독서를 권장을 하고 싶은 마음이다. 틈틈이 마음을 달래고 시간과 경비를 세이브할 수 있어서 좋고 가을 밤은 춥지도 덥지도 않다. 시원한 바람은 무더위에 지친 몸을 힐링시키고 집중력을 강화해 독서효과가 배가(倍加)가 될 것이다. 더욱이 수확을 끝낸 후의 여유로움도 한몫할 것이다. 겨울추위가 물러간 봄도 독서하기에 좋으나 봄은 온갖 꽃들이 피어나서 발산하는 기운이 있으나, 결실을 맺는 가을은 수렴하는 기운이 강해 인간의 행동도 이에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봄바람 났다란 말은 있지만 가을바람 났다는 말은 없다. 빨아들이는 기운이 강한 가을에는 이성적으로 변해 마음이 차분해지고 정신도 맑아져 저절로 글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된다는 것이다. 

독서하는 습관은 우리나라는 몇위 정도 될까? OECD국가중 최하위 수준이다. 독서하면 생각나는 글귀는 안중근의사가 약지(藥指, 약을 먹을 때 젓는 기능에서 옴)를 짤라 쓴 장인(掌印)이 찍힌 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이다. 말하자면 하루라도 글(책)을 읽지 않으면 입속에 가시가 돋는다는 의미로써 대한민국 국민들이 책을 꾸준히 읽고, 많은 지식을 쌓길 바램을 전해주었다.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웠고 오늘날에도 교훈이 되고 있다. 또한 등화가친(橙火可親)의 계절은 唐代의 한유(韓愈)가 아들에게 독서를 권유하기 위해서 지은시인 부독서성남 (符讀書城南, 성남에서 독서해라)의 핵심구절이 時秋積雨霽 (시추적우제, 철은 가을이라 장마 그치고), 新凉入郊墟 (신량입교허: 산뜻한 기운 들판 마을에 드니), 燈火秒可親 (등화초가친, 등불을 점점 가까이 하고), 簡編可卷舒(간편가권서, 간단히 책 펼칠 만하게 되었다)에서 유래되었다. 가을은 하늘이 맑고, 수확이 잘되고 마음이 안정되어 공부하기엔 더없이 좋은 계절이라는 말로 많이 쓰인다. 또한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唐代의 詩人인 두보(杜甫)의 조부(祖父)인 두심언이 북방 흉노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친구에게 보낸 구절 일부에 雲淨妖星落 (운정요성락, 구름 고요한데 불길하게 별이 떨어지고), 秋高塞馬肥 (추고새마비, 가을하늘 높아지며 변방의 말은 살찐다), 馬鞍雄劍動 (마안웅검동, 말에 올라탄 장수는 칼을 휘두르고), 搖筆羽書飛 (요필우서비, 붓을 움직여 곳곳에 격문을 띄운다)이 있다. 즉 秋高塞馬肥라는 구절이 天高馬肥로 변했다고 전해진다.
  
筆者는 현재 Normal Life로 전환시대이지 만은 코로나의 경계심도 가지면서 동적(動的)인 여행 나들이보다는 정적(靜的)인 독서여행를 권하고 싶다. 말하자면 올해의 가을은  가정과 코로나 종식전환과 국내외의 정세로 보아 나라의 경제도 살리고 가정경제도 지키자는 의미로 돈이 들지 않는 독서와 간단한 산책과 조깅으로 건강을 챙기자는 것이다. 건강은 건강하도록 지켜나가야 올바르다.


※ 본 시론은 약사공론의 편집 방향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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