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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누릴 '건강이란 행복' 찾는 노력이 지역 약사정책

[조동환 건강소비자연대 수석부대표] 지방자치와 약사(藥事) -下-

2022-05-23 12:00:47 약사공론 기자 약사공론 기자 hsjoo@kpanews.co.kr

이제 6월 1일 지방자치선거(약칭하여 '지선')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각 정당의 후보들이 뚜렷이 정해진 만큼 약사회도 '지선'을 대비한 단단한 채비를 해야 하는 시점이다.

그동안 대정부 정책 또는 국회 차원의 입법 활동에 치중한 약사회가 지방선거에서 무엇을 거둬들여야 할까? 그것을 알려면 우선 이번 '지선'의 특징을 가늠해 볼 필요가 있다.

여-야 바뀐 가운데 치러지는 '지선의 향방'
가장 달라진 특징은 여와 야가 뒤바뀐 가운데 치러지는 '지선'이다. 정당 추천과 경선을 통해 나온 후보들이 입는 점퍼의 정당 색깔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여-야는 바뀌었다.

10일 대통령 취임을 기점으로 과거 야당이었던 정당은 합당을 했어도 여전히 몸집 작은 여당이 되었고 과거의 집권 여당은 그 집권이란 상징을 빼도 여전히 결정력 있는 몸집 큰 야당이 되었다. ‘여소약대’의 국면에서 ‘지선’은 그 결과에 따라 지역사회의 틀을 바꾸는 중대한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약사회는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본다.

다시 말하자면, 국회는 다수 정당이 바뀌지 않지만 ‘지선’은 아직 그 향방을 모르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현재 진행형, 경우에 따라서는 과거완료형,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이 둘이 혼재하는 ‘지방 정치와 정책’이 결정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지금의 틀에 갇힌 구도로만 지역사회를 겨냥해서는 안 되고 다분히 유연하고 창의적인 지역 약사정책을 발굴하는 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공공보건의료의 틀을 다지려는 정당과 그 후보들은 당연히 약국의 공공역할에 방점을 둔 지역 약사정책과 활동을 발굴해야 하며 자유로운 기업활동과 4차 산업혁명에 역점을 둔 보건의료를 펼치려는 정당과 그 후보들은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에 기여하는 약국의 역할에 방점을 둔 지역 약사정책과 활동을 발굴해야 한다.

주민이 모여 국민이 된다는 사실 유념해야
이 부분에서 가장 중요시해야 할 사안이 중앙회의 정책과 다른 지역적 특징과 특색을 감안하여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에 공헌하는 지역 약사정책은 과연 무엇이며 또한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를 분류하는 일이다.

지역적인 것이라 하여 지부나 분회 차원에서 다룰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 이는 당연히 두뇌집단이라 할 중앙회가 나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지부와 분회에 그럴 능력을 갖춘 조직이 과연 얼마나 되겠고 또한 있어도 그 역량을 펼 시스템이 갖춰져 있느냐 하는 데는 약사회를 경험해 본 필자의 입장으로는 의문투성이다.

안 된 말씀이지만 약사사회는 '자기애'가 비교적 높은 직능이다. 직능적-직업적 자부심과 자긍심도 좋지만 '자기애'가 너무 지나치면 밖에서 보면 자칫 이기주의로 비쳐진다.
 
현 시점에서 필자에게 약사사회가 지향하는 '파마토피아'에 대한 오해를 해 보라고 한다면 "약사들만이 사는 낙도(落島가 될 수 도 있고 樂島가 될 수 도 있다)다"라고 지칭하고 싶다. 그곳에서는 행복해도 약사만의 행복이요, 또한 약사만 고립되어 홀로 남겨진 곳이다.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건강한 삶의 행복과 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건강한 지역보건의 길을 모색해야만 약사는 비로소 국민 모두가 더불어 치켜세울, 우리 보건의료체계내에서 매우 중요한 전문직능인이 된다고 여겨진다. 설명이 어렵다면 짧게 말씀드리련다. 

"주민이 모여야 국민이 된다!"

현안 타개 집중에서 미래 발굴 약사회로 탈바꿈해야
약사가 추구하고자 하는 모든 현안이 너무 약사에 치우친 감이 있다. 때로는 국민적인 것, 지극히 주민적인 것을 말하라고 권하고 싶다.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모으면 국가사회에 대한 애정이 된다. 주민이 인정하는 것을 모아야 국민이 인정하는 직능인이 된다. 물론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지 말고 다른 곳에 한눈을 팔라는 얘기는 아니다.

발등에 떨어진 불만 끄려면 사실상 안 꺼지는 게 요즘의 약사 현안이 갖춘 위태로움의 특성이다. 그 불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물로 끌지, 화학약품으로 끌지, 아니면 공기역학적으로 끌지를 결정할 수 있는 데 미래를 향한 지역 약사정책이야 말로 현안이라는 발등의 불을 끌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소화기 역할을 할 수 있다. 

얼마 전 약사회에 지역 사회적인 것, 미래지향적인 것을 강조하다 발길을 되돌린 적이 있었다. 돌아온 답이 이랬기 때문이다. 

"지금 급한 현안이 있어 그것부터 해야 하는데 정신이 없습니다." 

오래된 격언에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급한 현안을 제대로 끌 자신이 없거나 마땅한 방법이 없다면, 내일 약사 직능에게 찾아올 보배를 먼저 차지하려 손을 내 뻗는 노력도 급한 (현안)을 진화(鎭火)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본 기고는 약사공론의 편집 방향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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