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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의 종합소득세

임현수 팜택스 대표

2022-04-18 12:00:53 약사공론 기자 약사공론 기자 hsjoo@kpanews.co.kr

1. 종합소득세 무엇인가요?
개인은 1년 단위로 소득에 대해 다음연도 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 납부해야한다. 종합소득의 유형은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기타소득으로 구분되는데 근로소득만 있는 개인은 별도의 종합소득세신고를 하지 않고 매년 2월 연말정산으로 갈음한다. 

하지만 사업소득 등이 있는 개인은 별도로 종합소득세신고를 해야 한다. 

근로자의 세금부담을 가볍게 하기 위한 경우(퇴직소득세) 또는 세금계산 구조가 다른 경우(양도소득세)와 같이 특수한 사항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종합소득세로 과세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매년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퇴직소득과 양도소득에 관련된 사항은 합산해 신고하지 않는 것이다. 퇴직소득과 양도소득은 소득이 발생하는 시점에 신고하면 되는 것이다.

2. 약국의 이익은 어떤 절차로 산정이 되나요?
해마다 1월, 7월은 부가가치세신고 기간인데 이때 약국 매출을 신고하게 된다. 약국의 매출은 조제 매출과 매약 매출로 구분되는데 조제 매출은 청구프로그램에 조제 매출명세를 통해 반영되고 매약 매출은 상품매입자료와 재고금액, 부가율 등 약국의 제반 사항을 고려해 산정된다. 

이렇게 부가가치세신고 시 확정된 약국의 매출은 종합소득세 신고 시 연계된다. 

종합소득세 계산의 기본적인 과정을 보면 먼저 총수입금액에서 그 수입을 얻기 위해 들어간 필요경비를 빼서 소득금액을 구하고 다시 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액을 빼서 과세표준을 구한다. 

약국의 필요경비는 매출과 직접 대응되는 매출원가와 사업 관련 판매관리비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매출원가로 조제 매출원가와 상품매출원가를 계상하고, 판매관리비로는 인건비·임차료·복리후생비·소모품비 등이 계상된다. 

그리고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해 산출세액을 계산한 다음, 이 산출세액에서 세액공제와 세액감면을 빼면 소득세액이 나온다. 

위의 계산과정을 계산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① 총수입금액 - 필요경비 = 소득금액
② 소득금액 - 소득공제 = 과세표준
③ 과세표준 × 세율 = 산출세액
④ 산출세액 - 세액공제 및 감면세액 = 결정세액
⑤ 결정세액 - 이미 납부한 세액 = 납부할 소득세액 

3. 종합소득세의 세율은 어떻게 되나?
약국에서 내야 할 세금을 계산하기 위해 과세표준에 적용되는 세금의 비율을 세율이라고 한다. 종합소득세 세율은 다음과 같다.


상기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6∼40%의 초과 누진세율이 적용돼 있다. 즉 소득이 높을수록 세 부담이 누진적으로 적용되는 세율 구조다. 

4. 종합소득세, 신고와 납부는 언제 하나요?
종합소득이 있는 약국 사업자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자진납부계산서'를 다음 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소지 담당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 

매출액이 15억원이 넘는 성실확인대상 약국의 경우에는 6월 30일까지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또한 납부세액이 1000만원을 초과하게 되면 납세자의 세 부담을 고려하여 세액을 분납하여 납부할 수 있다. 이를 소득세 분납이라고 하며, 분납기한은 본래 납부기한으로부터 2개월 이내이다.

한편 매년 11월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의 달이다.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은 1월부터 6월까지의 반기실적에 대한 소득세를 납부하는 것으로 직접 신고 납부 하는 것이 아니라 세무서로부터 전년도 기준에 따라 절반을 고지받고 납부하게 된다. 이렇게 중간예납으로 미리 납부한 세금은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기납부세액으로 공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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