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랑 생명사랑 전산봉투 신청 이벤트 강남3구 팜엑스포 112 약봉투
일반의약품 완벽가이드 E-book 출시기념 도서 할인 이벤트 아세트아미노펜 인후염바이러스
  • HOME
  • 칼럼 및 연재
  • 장우성의 공감약학
한국콜마

AGE(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최종 당화산물

장우성의 공감약학 <2>

2021-09-14 12:00:19 약사공론 기자 약사공론 기자 sgkam@kpanews.co.kr



오랫동안 의약계는 노화의 원인이 세포를 산화시키는 ‘활성산소’라는 물질이라고 알고 있었다. ‘인간은 왜 노화하는가’의 저자 앤드류 와일은 최근 연구에서 ‘당화’가 ‘산화’ 이상으로 세포를 손상시키는 요인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당화’란 단백질과 당이 결합해서 단백질이 변화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그 결과로 생성된 물질을 ‘AGE’라고 부른다.
이 최종당화산물은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전신의 건강과 노화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알려졌다.
더구나 한 번 당화해서 AGE가 된 단백질은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고 당화한 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주변의 정상적인 세포도 공격한다고 한다.

당과 단백질이 결합해서 만든 음식을 예로 든다면 베이징덕, 빵류, 핫케이크(계란 우유 등의 단백질과 밀가루 설탕류) 등을 170℃ 이상 열을 가하면 갈변하는데 여기에 산성촉매제(레몬쥬스, 식초)를 첨가하면 이 반응이 더욱 빨라진다고 한다.

1912년 프랑스 과학자 메이아르의 이름을 따 메이아르 반응 또는 갈변반응이라고 부르고, 1985년 미국의 앤서니 세라미 박사는 glycation 이라는 노화이론을 발표했다.

이 당화최종산물은 DNA와 RNA뿐만 아니라 다른 단백질도 손상시키고 인접한 단백질 가닥에 교차결합이라는 비정상적인 결합을 촉진하기 때문에 기형적이며 탄력과 유연성이 떨어지고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한다.

- 안구의 수정체에 있는 단백질을 어둡게 만들어 백내장이 생기는 것
-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처지는 피부 노화의 주범 역시 단백질 교차 결합이다
- 혈관에서 교차결합한 단백질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고
- 뇌에 있는 교차 단백질은 근위축성측색경화증과 파킨슨, 알츠하이머 등 신경퇴행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 또 AGE는 염증 및 자가면역 반응을 촉발하여 세포의 급증으로 더 심한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고혈압, 신장질환, 망막증, 골관절염, 과당뇨 등의 모든 합병증)

대부분의 세포에는 AGE의 열쇠구멍이 되는 수용체가 있는데 이것을 RAGE가 결합하면 염증반응이 일어나 활성산소가 대량으로 발생하며 나아가 AGE에 의해 일어난 염증은 몸이 AGE를 제거하려는 움직임도 방해한다.

인간의 몸에는 체내에 샇인 이물질을 어떠한 형태로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자가포식현상이라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 자가포식현상도 AGE에 의해 제어당하고 만다.

AGE에 의해 면역반응이 폭주하는 모습은 마치 불꽃이 번지는 모습 같으며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불씨이자 불꽃에 들러붙는 기름이기도 하다고 니홈바시박사는 말한다.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은 10만가지 이상인데 그 수명은 단백질마다 다르다고 한다. 눈의 수정체처럼 평생 바뀌지 않는 단백질이 있는가 하면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처럼 서너달 만에 새로운 것으로 교체되는 것도 있다. 피부와 뼈, 혈관이나 뇌, 연골 등을 구성하고 있는 콜라겐은 우리 몸 안에서 비교적 수명이 긴 단백질이다. 콜라겐의 수명은 매우 길어서 혈관이나 뼈 세포의 기초와 같은 역할도 한다.

이 기초적인 콜라겐이 당과 결합해서 AGE화 하면 혈관이나 뼈 등의 장기에 장애가 일어난다.

피부는 생기와 탄력이 사라지고 처지거나 주름이 생기며, 혈관은 굳고, 뼈는 약해져서 동맥경화나 골다공증의 원인인 되고, 뇌에서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이 되는  노인성 반점(senile plague)이 생기기 시작한다.

인류의 조상들은 잘익은 과일 또는 이따금 발견하는 벌집을 통해서나 당분을 섭취했다.

그러나 현대인은 옥수수로 만든 값싼 감미료로 맛을 낸 음식과 음료수 등으로 거의 매끼 당분을 섭취하고 있다. 

이런 식생활 변화는 당화와 당화최종산물 형성을 촉발한다.

의사들은 오랫동안 비만의 주요 원인은 지방에서만 찾았다. 이들은 지방소비를 과감하고 줄이라고 하면서 탄수화물의 양과 종류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저지방 다이어트를 제시했다. 식품제조업체도 이러한 시류에 편승하며 시장에는 무지방 저지방 제품이 넘쳐났다. 그러는 와중에 우리는 모두 점점 뚱뚱해졌다.

마침내 의사와 영양학자들의 의식이 달라지기 시작하여 유익한 지방과 해로운 지방이 있듯이 탄수화물에도 유익한 종류와 해로운 종류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해로운 탄수화물이란 인체에 높은 혈당을 부하하며 쉽게 소화되는 정제 탄수화물이다.

혈당수치가 일시적으로라도 높으면 당화와 당화최종산물 생성에 유리한 조건이 조성된다.

이는 유전적 소양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해당된다. 이런 손상과 저해는 나이가 들면서 더 흔히 나타나는 여러 가지 만성 및 퇴행성 질환, 즉 노화의 기초가 된다.

탄수화물 대사, 대사증후군 및 인슐린 저항에 대한 지식을 갖춘 보건의료인들은 대부분 비만 심혈관계 질환 및 당뇨의 위험을 우려한다. 

이들은 퇴행성 변화와 캐러멜화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알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중요한 연구 분야이다.

산화는 몸을 녹쓸게 하고 당화는 몸을 태운다는 무시무시한 경고를 하는데 그래도 입맛의 유혹을 떨쳐버릴 수 없다면 그 댓가는?....

Sympathy Plus

-약으로 혈당을 관리하는 경우, 항상 몸이 나른하거나 초조하고 분노조절이 잘 안된다. 약을 사용하는 경우 특히 다리가 휘청거리거나 치매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약의 부작용을 의심해 봐야 한다. -당뇨병에 관한 운동치료 데이터에 의하면 걷기 자전거 수영 스트레칭 등의 유산소 운동이 혈당을 떨어트리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몸을 녹슬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적절한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혈당치라 높은 편이라는 말을 들었다면 일단 걷기부터 시작해 보자.

일동제약 59초복약상담 어벤저스

일동제약 59초복약상담 어벤저스
성남시 학술제 오성메디-s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약정원 배너

약공TV베스트

비아트리스_MOU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