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랑생명사랑
타이레놀 8시간 실제 실험 이벤트 금연위드유캠페인
  • HOME
  • 칼럼 및 연재
  • 인터뷰
항혈전제 웹심포지엄

"마스크 찾아 많이 오시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인천 공공심야약국 운영 동암프라자약국 박이진 약사

2020-03-19 06:00:34 임채규 기자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마스크 찾는 분들은 많은데, 모든 분께 드리는 못하는 것이 마음 아픕니다. 서둘러 지금 상황이 해소되기를 기대합니다."

인천에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중인 동암프라자약국 박이진 약사는 인터뷰 초반 최근의 상황을 더 염려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등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여의치 않은 점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지난해 9월부터 인천시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들어갔다. 동암프라자약국을 비롯해 3곳이 먼저 시작했고, 올들어 3곳의 약국이 추가됐다.

박이진 약사는 꽤 오랫동안 심야약국을 운영해 왔다. 

동암프라자약국을 박 약사가 인수한 것은 2009년 12월. 의약품 슈퍼판매가 이슈가 된 2010년 3월부터 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했다. 365일 형태로 심야약국을 운영해 오고 있는 터라 오래된 단골도 많은 편이다. 지금은 어느 정도 인지도도 생겨 새로 찾는 손님도 많다.

박 약사는 "10년 넘게 365일 심야약국으로 운영하고 있다. 운영도 어느 정도 체계가 잡혀 주간·오후·심야·주말 4개 파트로 나눠 약사와 직원이 근무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반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시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운영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늦은 시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데 대한 위로가 더 큰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동암프라자약국 주변에는 내과를 비롯해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등이 있다. 병의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심야약국으로 계속 운영해 터라 일반의약품 비중이 2배 정도 많다.

심야 시간에 많이 찾는 의약품은 해열제와 진통제, 위장약이다. 위생용품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정확한 사용법이나 의약품 선택에서 약사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직접 약국을 찾는 환자가 많다는 것이 박 약사의 설명이다.

약국 특성 때문에 아무래도 근무시간이 길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아 미안한 마음이다. 평소에는 아침 등교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하고, 근무시간 이외 시간에는 가능한 다른 약속을 잡지 않는 편이다. 부족한 시간을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서다.

"늦은 시간까지 열려 있다는 부분에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는 시민들이 많다. 다른 어떤 말보다 심야약국을 운영하는 보람을 느끼게 된다. 특히 최근 마스크5부제 시행으로 마스크를 찾는 수요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박이진 약사는 "심야공공약국은 지자체나 약사회의 도움 없이는 수익성이 맞지 않아 운영이 쉽지 않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약사회원도 더 많이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참여해 심야시간에 약을 좀더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동참했으면 한다는 바람도 잊지 않았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이 서둘러 마무리되길 기대한다며 상황이 조만간 진정돼 모두가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약국이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연위드유캠페인

금연위드유캠페인
한국 팜비오 오라팡 광고 [3분 언박싱] 입병엔 역시 오라~ 구내염 치료제 오라군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심평원]메트포르민 명단조회

약공TV베스트

팜웨이약학서적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