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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란 "꼼수는 아니겠죠?"

2021-01-21 05:50:19 임채규 기자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여전히 의약품 온라인몰에는 해당 제품이 '품절'로 표시돼 있다."

불만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전문의약품 품절 얘기다.

연초 한 다국적 제약사의 법인 신설에 따른 주문환경 변화로 시작된 품절 여파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문제 없을 것이라는 얘기는 '품절대란'이라는 수식어에 묻혀 버렸다. 주문과 공급에서 촉발된 약국의 분노 게이지는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조제용 전문약을 구하기 힘들 것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재기를 조장하는 것이 가장 문제라고 약국 현장에서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공급 불안이 예상되니 차질 없도록 하라는 소식에 평소 주문량 보다 몇배 많은 수량을 들여놓는 가수요가 급증한다. 얘기가 확대되고 '나만 안하면 바보가 된다'는 인식 때문에 한순간 '품절' 상황이 발생한다.

취급이 빈번한 제품이라면 약국에서 더욱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당장 조제에 필요한 재고가 부족한데 손놓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백방으로 서두르게 된다. 큰 문제 없을 것이라는 얘기에 손놓고 있다가는 조제가 불가능한 멘탈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품절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은 잦은데 비해 약국으로 이어지는 영향과 품절 소동을 해결하는데 업계가 미온적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오히려 일시적으로 매출 확대를 도모하는데 이용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으로 이어졌다. 약사회도 업계의 이같은 영업 행태에 대해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악용'이나 '부도덕한 행위'라며 격한 표현을 사용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선의에서 이런 공지가 나왔으니 참고하시라는 뜻으로 거래 약국에 전달하기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일부에서 시작된 '카더라'가 확대돼 나비효과로 이어지는 사례는 계속 있었다. 행정처분이나 원료수급 등 공급불안이 예상된다는 배경도 다양하다.

지금과 같은 품절사태가 공급 불안 상황을 이용해 가수요를 촉발시킴으로써 매출을 늘리려는 눈속임이 아니길 바란다. 거래가 많은 거래처에 품절 제품을 넌지시 건네는 '단골 찬스'로 활용하려는 꼼수가 아니었으면 한다.

반복되는 공급 불안이 약국의 품절 소란으로 이어지는 일을 줄여야 한다. 약국에서는 가수요로 인한 품절을 방지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공유를 제도화할 필요성도 커졌다고 입을 모은다. 업계도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한다. 상황이 반복된다면 언젠가 '반품 폭탄'이나 '거래 중단' 같은 부메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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