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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출신' 중요하지만 담담해야

2022-06-07 05:50:13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choijk@kpanews.co.kr

윤석열 정부의 내각 인사가 마무리 단계이다.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은 아직 열리지 않았지만, 설마 두 번째 낙마를 하겠냐는 것이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일각에서는 야당측은 장관 후보자의 자격 여부와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혹시 모른다'는 반응을 하기도 한다. 

장관 임명이 무사히 진행 될지는 앞으로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번 내각 구성에서 보건복지부 장관과 식약처장, 질병청장 등 보건의료 관련 3개 기관에 리더가 여성인것도 화제가 됐지만, 보건의료관련 단체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식약처장이 나란히 '약사출신'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식약처의 경우 '의약품' 관련 전문가인 약사 출신이 식약처장으로 임명되는 경우가 드문 경우는 아니었지만, 보건복지부는 그간 행정 역사상 장관에 약사 출신이 임명되는 것은 32년만인 데다가 두 번째라는 사실에 약사사회는 더욱 관심을 기울였다. 

약사출신 장관 탄생은 약사사회에서 반갑고 좋은 일임에 분명하지만, 사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약사'라는 직업 보다는 '행정가' 혹은 '정치가'라는 평가에 더 무게 추를 둔다.  

물론 의약품에 대한 전문성이나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이해도, 직능간의 관계 등 관련 이슈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더 높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약사 직능에만 치우친 정책이나 결정을 기대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을 위한 정책 결정을 하는데 '~출신' 이라는 점이 잘 활용되기 위해서는 정책이나 제도 설정 과정에서 누구나 설득될 만한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약사뿐만 아니라, 의사나 간호사 등 전문직능 출신이 장관 후보가 되더라도 무조건적인 지지나 옹호가 아니라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비판도 해야하는 것처럼, 장관이 된 혹은 처장이 된 인물에 대한 무조건적인 기대는 버려야 한다.

물론 보건복지부 장관이나 주무부처 리더들이 약사출신이 많아진다면 직능 발전에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사안은 3시간 동안 설명해야 하는 일을 단 30분이면 설명이 끝날 수도 있다. 

직능 이해도는 일에 속도가 달라지고 정책 결정에도 어느정도의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약사들이 모인 자리에 가면 지금이 위기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지금은 약국 환경과 정책 제도가 약사와 약국에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약사 직능의 발전 방향이 '국민의 건강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주무부처 장을 맡고 있는 약사출신 리더들에게 담담한 지지를 보내야 할 때이다. 

약사회는 거절할 수 없는 정책 근거를 무기삼아 자금의 기회를 활용한다면, 분명 좋은 정책적 결과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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