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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약산업 역사의 키워드 ‘2019’

2019-09-19 09:27:04 정서희 청년 기자 정서희 청년 기자 ultragaia07@naver.com


2019년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해이다.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이고, 그와 동시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가슴에 새기며 우리나라의 국민들의 ‘건강 주권’을 수호하는 제약산업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려 한다.

 △ 생명을 살리고 독립을 꿈꾸다, 활명수

활명수의 시작은 지금으로부터 119년 전, 18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97년은 고종이 대한제국 황제로 즉위하던 해이다.

그 해, 궁중 선전관이었던 민병호 선생이 궁중에서만 사용되던 생약의 비방과 서양의학을 접목하여 개발하고 널리 보급한 양약이 바로 ‘활명수’이다. 

당시에는 소화불량과 급체, 위장병 등에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일반 백성들이 그로 인해 목숨을 잃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민병호 선생은 ‘활명수’를 대중화화기 위해 동화약방(現 동화약품)을 창업했고, 동화약품은 국내 최고(最古)의 제약회사가 됐다.

또한, 활명수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자금 지원을 통해 민족의 ‘생명을 살리는 물’의 역할을 담당했다. 당시 활명수 한 병 값은 50전으로 설렁탕 두 그릇에 막걸리 한 말을 살 수 있는 비싼 가격이었다. 

독립운동가들이 중국으로 건너갈 때 활명수를 품에 지니고 간 뒤, 현지에서 비싸게 팔아 자금을 마련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동화약방에는 상해 임시정부의 서울 연락소인 ‘서울 연통부’가 설치 및 운영됐다. 

 △ 대한민국 국내신약 1호, 선플라

신약 개발은 후보물질 탐색부터 동물시험, 여러 차례의 임상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승인을 받고 시판되기까지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이에 필요한 예산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신약 개발 성공률은 만분의 일 정도로 굉장히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99년, SK케미칼에서 국내신약 1호인 ‘선플라’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11번째 신약개발국의 지위에 올라서게 된다. 

선플라는 3세대 백금착제 항암제로 암세포의 DNA 복제를 저해함으로써 증식, 성장을 억제하며, 기존 백금착제 항암제보다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을 줄여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선플라 개발 성공은 국내 제약기업들의 신약 개발 의지를 증폭시켜 국산신약 2호인 이지에프(대웅제약), 국내 최초로 미국 FDA로부터 승인받은 대한민국 글로벌신약 1호 ‘팩티브’(LG화학, 퀴놀론계 항생제) 등의 결과로 이어졌다.     

 △ 최초의 국내 개발 항생제, 큐록신정

항생제는 ‘미생물에 의하여 만들어진 물질로서 다른 미생물의 성장이나 생명을 막는 물질’을 의미한다. 

지금으로부터 불과 수백년 전만 해도 인류의 평균수명은 20~30세에 불과했다. 그 이유의 대부분이 미생물에 의한 질병 때문이라고 밝혀진 후에도 그 원인인 미생물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방법을 찾기 쉽지 않았다. 

그렇기에 플레밍의 발견이 위대한 것이다.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은 다양한 감염병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며 ‘마법의 탄환’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를 발견한 플레밍과 상용화에 성공한 플로리, 체인에게 노벨생리의학상을 안겨주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자체 항생제는 무엇일까? 

2001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당시 식약청) 허가를 받은 큐록신정(JW중외제약)이다. 수입에만 의존하던 항생제를 최초로 국산화했다는 점, 그리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상시험의 국제기준인 ICH 가이드라인에 따라 엄격하게 3상 임상을 거치며 국내 제약산업의 신약개발능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큐록신정이 가지는 의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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