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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밖으로 나가는 ‘약대생’

2019-12-20 09:21:47 조원영 청년 기자 조원영 청년 기자 kkm@kpanews.co.kr

대부분의 약대생들에게 졸업 후 어떤 진로를 물어보면 다수의 학생들이 제약회사, 병원, 약국을 말한다. 하지만 여기 고려대학교 약학대학에 남들과 다른 진로를 고민하며 학생때부터 창업(스타트업)을 시작한다는 학생이 있어 찾아가 운 좋게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4학년에 재학하며 아토피피부에 효과를 보이는 화장품을 개발 중인 김규리입니다. 좋은 기회로 화장품 창업을 시작해서 제품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제조공정 중이라 1월이내에 제품을 출시 할 예정입니다.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 낯선감이 있는데 조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쉽게 말하면 대기업이 하는 일들을 축소해서 하는 일입니다. 기본은 모든 서비스(상품)을 보는 시각이 “저런 서비스(상품)이 있으면 현재 서비스(상품)보다 좋을 텐데” “이것 보다 좋은게 있을꺼 같은데?”하면서 소비자 입장에서 서비스를 바라보며 사람들의 needs에 맞게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입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세상을 좀 더 좋게 만드는 것이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계기로 준비를 하게 됐나요?
평소에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아 다른 과 친구들은 만나면 관련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는2018년 빼빼로데이때 꽃다발을 판매하는 일을 하게 됐는데 제품 제작부터 홍보 및 판매하는 과정이 역동적이라고 느껴졌고, 사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약대생들은 이미 정해진 진로가 있다 보니 너무 단조롭고 한정적이라고 생각을 평소에 했습니다. 

약대생들은 전문적인 직업을 갖게 되는데, 제겐 진로가 또한 한정적이라는 생각이 평소에 자주 들었습니다.  색다른 경험을 원하던 중 우연히 교수님에게 화장품 사업을 제안 받게 되고 학교를 다니면서 도전하는 것은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스타트업을 병행하는 것은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여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선택을 하게 됐습니다. 

△약대생이 학기 중에 스타트업을 하면 많이 바쁠 꺼 같은데 어떤 가요? 그리고 진입장벽이 높을 꺼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요즘 스타트업 프로그램이 정부 주도인데, 창업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창업인 중 대학생들이 많다보니 학기 중에는 조금의 미션들이 있고 대부분의 일들은 방학 때 집중되어 있다 보니 괜찮아요. 진입장벽은 없다고 봐요. 물론 처음에 행정적인 서류를 만들고 해야 하지만 한번 만들고 나면 익숙해져서 괜찮아요.. 그리고 요즘은 정부에서 스타트업 교육해주는 프로그램이 퀄리티가 매우 좋아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수정해 나가면서 상상만 했던 아이디어가 시장성에 맞는 정말 좋은 제품이 될 수 있어요.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들 하시지만 막상 시작해보면 어렵지 않아요. 저는 스타트업에서 헬스 앤 메디컬 케어가 좋은 아이템이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약대생들이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약대생들에게 스타트업을 추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스타트업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보면 대부분이 경영학과 학생들이 많아요. 가끔씩 공대생들도 보이긴하는데, 약대생 및 의대생은 정말 찾기 어려워요. 요즘 트렌드가 헬스케어인데 정작 보건의료관련 학생들은 없어요. 예를 들어 대장암 바이오 마커가 새롭게 발견되서 진단키트를 만드는 사업을 하는데 정작 대부분 경영학과 학생들이 하고 있어요. 

물론 경영학과는 수업으로 스타트업을 인정해줘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평소 약대생들을 보면 관심조차 없어 하는 것 같아 아쉬워요. 약과 화장품은 비슷한 특징이 많다 보니, 약대생들은 기본적인 개념을 갖추고 있는 상황인데 참여하지 않는 것이 너무 아쉬워요. 그리고 저는 스타트업을 하면서 국가의 지원을 받아서 미국으로 시장분석을 다녀왔습니다.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행인을 인터뷰하며 미국시장분석을 했는데, 관광목적으로 여행을 갔다 온 것보다 훨씬 기억에 많이 남고 여행이 선명하게 느껴졌어요. 아직 학생이 일 목적으로 해외를 나가는게 쉬운게 아닌데 스타트업을 하게 되면서 많은 걸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요즘 약대생들의 진로가 한정적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 좋다고 생각 해요. 약업계를 발전 시키고 싶다면, 외부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자꾸 저희가 진출해야 해요. 이때 까지 약국에서만 사람들을 계속 만나고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을 줬다면, 이제는 변화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시대는 계속 변화하는데 소통을 할 수 있는 일종의 채널을 갈수록 저희가 없애고 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 있으신가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머리속에서만 생각하지 마시고 언제든 도전하세요. 모두가 원하는 제품일 수 있습니다.  k-startup.go.kr에 들어가면 우리나라에서 진행 중인 여러 가지 창업프로그램들이 다 있습니다.  약대 안에만 있지 마시고 밖으로 나와 다양함을 경험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맥스 비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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