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게이트키퍼 활동 사례 수기공모전
KPN 마중물 광고 금연위드유캠페인
  • HOME
  • 칼럼 및 연재
  • 청년기자뉴스
그린스토어_정규

해외의 노인전문약사 제도와 우리나라에서의 필요성上

2020-02-20 11:58:19 청년기자단 A조 기자 청년기자단 A조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 해외의 노인전문약사 제도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19년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800만명이 넘었고, 평균연령은 작년보다 0.5세 높아진 42.6세가 되었다. 

통계청에서는 2026년에는 초고령 사회(노인 인구가 총 인구의 20.8%)을 전망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만큼 재활시설과 노인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의 경우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핵가족화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의 노인 약사제도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해외의 여러 국가에서는 노인약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노인전문약사에 관한 제도가 없다.

현재 노인 전문약사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국가는 미국,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캐나다, 호주, 파나마, 스웨덴, 싱가포르,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총 10개국이 있다. 이러한 제도 중 미국의 MTM(Medication therapy management),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MedsCheck 을 알아보려고 한다.

미국의 MTM 서비스를 받는 환자의 기준은 3가지이다.
 
1. 여러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을 경우
2. Part D plan에 속한 약을 2개에서 8개 이하로 복용중인 경우
3. 연간 4,044$(2019년 기준) 이상의 Part D drugs에 포함된 약물에 지출 할 경우
 여기서 1번 항목인 만성질환에 포함되는 것은 알츠하이머, 골다공증과 류마티스와 같은 관절염, 만성 심부전,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말기 신장 질환, 고혈압,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장애,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 만성 폐질환이 속한다.(출처: www.noca.org)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MedCheck의 대상자 기준은 이러하다.

1. 하나이상의 만성질환에 대해 처방의약품을 3가지 이상 복용할 경우 
2. 만성질환 중 당뇨병의 경우는 처방약 복용유무와 상관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3. MedsCheck at Home 서비스의 경우는 각 항목에 일치하면서 지역 약국에 참석할 수 없는 환자가 가능하며, 환자의 허락하에 개인주택에서 받을 수 있다.

약사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난 뒤, 약국에서 MedsCheck 개인 약물기록 을 정부 부처의 양식으로 기록하며, 약국 컴퓨터 시스템에 통합하게 된다.
(출처: http://www.health.gov.on.ca)

사진출처 : https://orionhealthcareconsultancy.wordpress.com/medication-therapy-management/

이 밖에도 다른 노인전문약사 관련 복지제도를 봤을 때 공통적으로 65세 이상의 노인 그리고 다제약제 복용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미 우리나라의 건강보험공단에서 65세 이상(2012년 기준) 중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약물 처방이 270일 이상, 입원이 없는 300만800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가 있었다. 

대상자 중 5개 이상의 다제약물을 처방받은 사람은 46.6%였으며 다제약물군이 4개 이하의 약물을 처방받은 대조군보다 부적절 처방률이 33.2% 더 높았다. 또한, 대상자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추적한 결과 다제약물군은 대조군에 비해 입원 및 사망 위험이 각각 18%, 25% 더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다제약물군의 경우 다양한 약물 상호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약물요법관리가 필요하고, 다제약물군의 부적절한 처방률을 낮춘다면 사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의료비 또한 절감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제도가 시행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다양한 약물을 관리하고 필요한 약을 근거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과 복약 순응도 평가 등 전문지식을 갖춰야 할 것이다. 그래서 해외 노인전문약사제도를 하는 국가 중 특히 일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 보다 먼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나라이고, 비교적 최근에 노인전문약사 제도를 수용했기 때문에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일본의 전문 공인 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공인 약사로 인증을 받은 후 2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에 통과하면 자격이 주어진다. 이렇게 노인전문 약사가 되면 다양한 약물의 요인을 의사와 함께 공유, 평가를 할 수 있고 더 나은 약물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의사와 함께 협업할 수 있다. 

노인전문약사가 되기 위한 필요한 과목으로는 노인의 생리 기능과 약물동태를 주의해야 할 질환과 다제병용에 의한 부작용을 공부하며 벤조다이아제핀 계 항정신성 물질과 항우울제, NSAIDs,와 같은 부적절한 처방이 될 수 있는 위험요소를 가진 치료제에 대해 공부한다. 

기초과정으로 임상 약물동태학과 임상 검사치를 읽고 처방사례를 분석하는 방법을 배운다.
실천과정으로는 당뇨병, 뇌전증, 고혈압, 이상 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에 대해 배우고 여러 가지 만성질환의 부작용과 질환에 대해서 공부하게 된다. 그리고 워크숍을 하게 되는데 1년차에는 부작용 대응사례를, 2년차에는 복잡한 문제에 대한 대응사례를 보고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해외의 노인전문약사제도를 알아보면서 우리나라에도 미국의 MTM 시스템과 같이 노인을 위한 약물 상담 제도가 있다면 환자에게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참고 문헌: (출처: 이한길, 일본과 싱가포르의 노인 전문약사제도에 대한 고찰 , 2017년 10월 29일)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활동 사례 수기공모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활동 사례 수기공모전
한국 팜비오 오라팡 광고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보건복지부 금연켐페인

약공TV베스트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