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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약물 복용

2020-06-10 09:00:49 약사공론 기자 약사공론 기자 kpa3415@kpanews.co.kr

이수진 청년기자.

임산부의 약물 사용은 일부에서 태아에게 치명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탈리도마이드, 항암제, 피마자유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약물 외에도 자궁 내막증 치료제인 danazol,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계열 항생제, 퀴놀론계 항생제 등이 중대한 최기형성을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약물은 대부분이 전문의약품으로 처방 단계에서 의사의 판단하에 적용되며 처방 후에도 DUR의 임부 금기 정보를 활용한 이중 검토가 가능하다.

소화불량이나 요통, 변비, 질염 등 임신 중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은 약국을 방문해 일반의약품을 구매하고자 하거나 복약상담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1형 헤르페스에 의한 구내염 및 구순 질환, 족부 백선 등 가볍고 일상적인 기저질환에 대한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흔하다. 

그렇다면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중 임산부에게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진 약물에는 무엇이 있을까?(FDA 분류상 class B에 속하는 약물로, 임부 대상의 임상연구에서 최기형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몇몇 동물에서 나타낸 약물을 의미한다)

우선 일반적으로 단일제의 사용이 복합제의 사용에 비교해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소화불량의 경우 시메티콘, 판크레아틴, 스코포리아 추출물이 Class C에 포함되며, 드링크제에 포함된 현호색이 임부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을 포함한 약물을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부분의 일반의약품 소화제의 경우 위의 성분들이 복합되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제산제의 경우 복합제로서 시메티콘을 포함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알루미늄염과 마그네슘염, 칼슘카보네이트를 포함한 제제, 그리고 그 복합체는 Class A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임신 초기 오심이 심한 경우 Metoclopramide계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변비 증상에 사용되는 자극성 하제는 조산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삼투성 하제의 경우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황을 함유한 생약 제제의 경우 임신 초기 조산의 위험과 수유 중 영아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금한다. 마찬가지로 초기 방광염에 쓰이는 생약 제제의 경우에도 대황을 포함하고 있어 임부가 사용할 수 없다. 

요통과 두통 등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열 진통제로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있다. 대부분의 NSAIDs는 임신 초기에는 사용이 가능하나 임신 제3기(28주 이상)부터는 태아 동맥관 폐쇄의 위험이 있어 사용할 수 없다. 

질염, 족부 백선 등의 진균 질환에 사용하는 약물 중 안전한 일반의약품에는 터비나핀, 크로트리마졸 제제가 있다. 이들은 크림, 질정 등 다양한 제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임신 중 가려움 증상(비염, 피부 알레르기 등)에는 세트리진, 로라타딘 성분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슈도에페드린 등과의 복합제제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1형 헤르페스에 의한 구순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아시클로버는 Class B 약물로 임산부에게 사용할 수 있다. 

[청년기자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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