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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를 위한 약사도 필요하다

2021-04-12 12:24:12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choijk@kpanews.co.kr

청년기자 김우주

뉴노멀 시대의 도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의 확대, 디지털 치료제 등에 이어 약사들이 받아들여야하는 새로운 토픽으로 메타버스(Metaverse)가 등장했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다. 쉽게 말하자면 ‘가상현실’이지만 기존의 가상현실 개념과는 달리 ‘현실의 연장선’으로 취급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이런 맥락에서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CEO는 “메타버스는 인터넷의 다음 버전이다. 앞으로 메타버스에서 업무와 쇼핑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제페토는 2018년 국내에서 출시된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현재 이용자 수는 2억 명을 넘어섰다. 제페토에서는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옷을 쇼핑하기도 하고, 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거나,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관람하기도 한다. 

주목할 점은 제페토에서의 체험이 현실 세계의 생활과 소비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나이키나 구찌 등의 브랜드들은 이미 제페토 안에 매장을 마련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약사도 환자의 제페토에 대해 상담하거나, 제페토에 약국을 차리게 될지도 모른다. 

현재 제페토와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의 주 사용층은 10대이고, 의류나 문화상품은 의약품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상상은 허무맹랑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상이 필요한 이유가 두 가지 있다. 

첫째로 새로운 특성을 가진 세대, 즉 새로운 환자군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메타버스는 생활에 있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처럼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메타버스 내로 사회생활이 연장되는 만큼, 메타버스는 환자의 정신건강과 생활습관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미래의 환자는 유튜브를 통해 약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거나 실제 약사를 찾아오는 대신 메타버스 약국에서 정보를 물어보게 될 수도 있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복약상담 및 지도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메타버스를 알아야 한다.

둘째로 메타버스 자체를 디지털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지난 2020년 미국에서 어플리케이션이 전문의약품으로 인정받은 것을 시작으로, 디지털치료제까지 약의 개념이 확장된바 있다. 메타버스를 활용하면 환자와 약사를 비롯한 다수의 전문가 들이 가상의 공간에 모여서 협업하거나, 환자의 공간에 접근할 수 있어
서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진다. 

또한 메타버스를 활용해 환자의 생활과 결합된 복약지도를 제공한다면 만성질환을 관리하거나, 처방을 준
수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메타버스가 의약분야로까지 확장됐을 때 약사의 새로운 역할과 사람들이 누리게 될 보다 나은 혜택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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