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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2021-06-07 09:12:40 약사공론 약사공론

청년기자 권도희

4차 산업 시대에서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21세기 초만해도 생소했던 '온라인', '자동화',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은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단어가 됐다. 

다만 약국은 다른 업종에 비해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약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디지털화, 자동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약사가 먼저 인공지능 로봇과 차별화돼야 한다. 

로봇은 못하지만 사람은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소통'이다. 약사는 약을 조제해 소비자에게 복용법, 주의사항, 부작용 등 틀에 잡힌 복약지도를 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소비자와 소통하고 상담하면서 약사의 역(域)을 넓혀야 한다. 특히, 약물용어는 일반인에게 생소할 수 있는데, 어려운 말을 더 쉽고 간편한 언어로 바꾸어 그들의 이해를 돕는 것도 약사의 역할 중 하나이다. 

특히 디지털화에 따라 약사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환자가 약국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유튜브,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어플 등을 통해 약사는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약사가 들려주는 약이야기'라는 채널은 질환별로 영양제와 음식을 추천해주며 각종 의약품의 부작용, 병용 금기 등과 같은 정보를 제공하는데, 무려 87만명의 구독자를 두고 소통하고 있다. 약국의 문턱을 낮추고, 소비자들은 약사와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시대의 빠른 변화 속에서 약학대학의 교육도 중요한데, 약학대학에서는 디지털화 시대에 학생들이 더 넓은 영역으로 진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들과 더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자질을 길러주어야 한다.

2020년도에 신설된 제주대학교 약학대학은 '인간심리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수업이 있다.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성격을 이해하고, 더욱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방법을 공부할 수 있다. 제주대학교 약학대학 1기 홍경수 학생은 이번 학기에 인간심리와 커뮤니케이션 수업 과목을 공부하면서 "약국 커뮤니케이션에서 더 나아가 상대방을 이해하고, 그에 맞추어 나의 의견과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생각의 과정이 자리 잡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약사에게도 디지털시대에서 더욱 의미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 약사는 역으로 디지털화를 이용해 직능을 더욱 넓힐 수도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자의 약물 복용 이력을 살펴 병용 금기 의약품을 피해 부작용을 예방하고, 생활습관을 분석해 환자에게 더 알맞은 제형, 용법의 의약품을 추천할 수 있다. 

물론 개인정보 처리법에 있어서 법의 개정이 필요할 것이다. 더 나아가, 소비자가 약국 문을 열고 나간 뒤에도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는지, 이상반응이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개인별 사후관리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올바른 약물 복용과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약사와 약국이 4차산업시대의 거대한 흐름을 피하며 소극적으로 맞서기보다는 변화를 받아들이며 디지털화된 옷으로 갈아입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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