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팜엑스포 김남주바이오 달 3분언박싱
약사랑 생명사랑 굿 브랜드 홍보 니코레트 스피드게임
  • HOME
  • 칼럼 및 연재
  • 청년기자뉴스
크레소티

신종마약에 청년이 병들고 있다

2021-10-18 05:50:34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choijk@kpanews.co.kr

청년기자 윤여은

재작년 버닝썬에서 신종마약 GHB(γ-Hydroxybutyric acid)를 성폭행 도구로 사용한 사건은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버닝썬 사태는 신종마약이 우리 사회에서, 그것도 젊은 층에 얼마나 침투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최근 이와 같이 기존의 전통적인 마약이 아닌 GHB, 러시(alkyl nitrite)와 같은 신종 마약을 젊은 층이 투약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때 마약 청정국으로 불리던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이유는 신종 마약의 경우 SNS와 인터넷 해외직구 등 젊은 층에게 익숙한 창구를 통해 판매된다는 데 있다. 텔레그램과 같은 SNS는 폐쇄적이며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특징이 있어 마약유통업자들이 신상을 숨기고 신종마약 판매 행위를 벌이는 주요 수단이 된다. 이들은 추적을 방지하기 위해 돈도 가상화폐로 받는다. 

그러나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언젠가는 덜미를 잡힌다. 마약상들의 판매수법을 추적하는 경찰과 검찰의 수사기법이 날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불법적으로 제조된 마약뿐만 아니라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마약성 진통제, 향정신성의약품을 마치 신종 마약처럼 남용해 중독되는 청년들의 사례도 늘고 있다. 대형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카페 등에서 ADHD치료제로 개인이 처방받은 메틸페니데이트가 거래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마약류 취급자가 아닌 개인이 이러한 약물을 거래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올해 5월에는 경남의 한 고등학교 화장실에서 학생들이 펜타닐 패치를 흡입하다 적발되는 일도 있었다. 

이처럼 의료용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등 전문의약품에 해당하는 약물은 일단 구하는 과정이 합법이라는 생각에 마약 투여 경험이 없는 젊은이들도 쉽게 시도하게 된다. 

향정신성의약품, 마약성 진통제를 남용했을 때의 부작용과 중독성은 일반 마약과 견주어도 그 심각성이 절대 작지 않다. 전문의약품에 속하는 의료용 마약류의 남용을 막기 위해 마약류 처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마약의 사용이 갈수록 보편화되고, 마약을 접하는 연령대가 점차 어려지고 있다. 학생 마약류사범과 일명 ‘넥타이 마약류사범’으로 불리는 일반 회사원 마약사범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약물중독이 ‘저학력·특정집단’에만 국한되는 문제라고 생각해 왔지만 이는 더 이상 사실이 아니다. 정부와 의약업계는 서로 협력해 국내 마약류 범죄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이로부터 국민들을 지킬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권영희 후보

권영희 후보
참약사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팜키

약공TV베스트

비아트리스_MOU
국제약품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