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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을 위한 '올바른 복약 길잡이'

2021-12-20 12:00:52 약사공론 약사공론

김정임 (71세·가명)씨는 현재 다섯개 이상의 약을 먹고 있는 독거노인이다. 

김 씨는 최근 몸이 좋지 않아 약을 처방 받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얼마 전 TV에서 본 약물 부작용 관련 내용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조차 망설여진다고 한다. 

게다가 김씨는 “자신의 몸이 좋지 않은 것이 약물 부작용 때문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전했다.

이처럼 약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약물 때문에 복용을 꺼리는 독거노인들이 많다. 독거노인들은 거주 형태 특성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녀, 전문가와의 접근성이 떨어지기에 의료 취약지대에 위치한다.

그러나 몸이 아파 약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약물의 부작용을 걱정하며 양가감정을 느끼는 노인들이 많다. 

분당서울대병원 이기헌 교수팀이 2016년 3개월간 경기도 성남시 독거노인 33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약물을 인식하는 ‘수용적(자신에게 약물이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약물 관련 걱정이 적은 유형)’, ‘양가감정(약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약물 부작용을 걱정하는 유형)’, ‘무관심(자신에게 약물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약 관련 걱정도 적은 유형)’, ‘비판적 유형(자신에게 약물의 필요성을 적게 느끼고 약물 관련 걱정이 많은 유형)’중 양가감정을 느끼는 노인이 40.7%로 가장 많았다. 

이기헌 교수의 말에 따르면 “만성질환 약물을 다섯 가지 이상 처방받는 노인이 많은데, 이 중 독거노인은 약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약물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최근 이들을 위한 지침이 될 수 있는 자료가 배포됐다.

지난 10월 2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을 위한 올바른 복약 길잡이’, ‘어르신 다빈도 복용 약 안내서’, ‘어르신 건강지킴이 복약수첩’을 마련했으며 전국 보건소, 노인복지관에 배포하는 작업을 했다.

‘어르신 다빈도 복용 약 안내서’에는 고혈압약, 당뇨병약, 고지혈증약, 골관절염약, 위장약, 불면증약에 대한 부작용 증상이 그림과 함께 제공되며 그에 따른 행동지침도 제시돼 있다.

또한 ‘어르신을 위한 올바른 복약 길잡이’의 ‘가나다 하세요!’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행동지침을 기억하기 쉬운 형식으로 알려주는 내용이다. 

가나다란 ‘가능하면 단골 병원과 단골 약국을 정해서 다니기’, ‘나의 약을 모두 알리는 습관 필요’, ‘다른 새로운 약을 복용하거나 약을 중단할 때에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먼저 상의하기’의 삼원칙을 말한다.

청년기자 장윤미

김씨를 비롯한 노인들은 만성질환에 높은 유병률을 보이며, 다양한 의약품을 동시에 투여받는 경우가 빈번하다. 

질환이 없더라도 노화 단계가 진행됨에 따라 생체 내 기관들의 생리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이 많기에 약물 부작용의 위험성은 클 수밖에 없다. 

이는 이번 ‘어르신들을 위한 올바른 복약 길잡이’ 등의 자료 배포가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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