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약사회 대한약사회 합창단배너 코로나 재유행 캠페인
골프대회 광동 프리미엄 포커싱 112캠페인 전산봉투이벤트 고방연구회 배너
  • HOME
  • 칼럼 및 연재
  • 청년기자뉴스
112캠페인 전산봉투이벤트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미래

2022-08-08 09:00:36 이종태 기자 이종태 기자 leejt@kpanews.co.kr


치매의 발병률은 매년 점점 증가하지만 근본적인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2021년 6월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다국적제약사인 바이오젠과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Aducanumab'의 임상 4상시험을 조건부 승인했다. 

치매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던 다른 약물과는 달리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의 감소를 야기해 세계 최초의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된 것이다. 그렇지만 FDA의 가속승인에 대해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존재한다.

기존 요법은?
치매치료제로는 Donepezil, Rivastigmine, Galantamine, Maemantine의 4가지 약물이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Donepezil, Rivastigmine, Galantamine은 공통적으로 AChE(acetylcholine esterase) 억제기전을, Rivastigmine은 추가적으로 BuChE(butyrylcholinesterase) 억제기전을 가진다. Memantine은 앞선 세가지 약과는 다르게 NMDA 수용체 길항제 역할을 한다.

Donepezil은 경증에서 중증 치매까지 사용이 가능한 약으로 정제(5, 10, 23mg)와 구강붕해정(5, 10mg)으로 시판돼 있다. 중증도에 따라 도네페질의 용량을 증량할 수 있지만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다른 약물로 바꾸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부작용이 증가되더라도 효능을 기대하는 것이 맞을지 평가가 필요하다. 

AChE 억제제의 공통부작용인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계 부작용이 있으므로 위장 장애를 줄이기 위해 자기 전에 먹는 것이 추천된다. Acetylcholine이 늘어나기 때문에 특히 서맥 환자들에게 주의를 요하며 체중 감소를 보이는데 이는 치매 치료제를 사용하는 노인환자들에게 좋은 증상은 아니므로 우려가 있다. 

Rivastigmine은 경증에서 중등도 치매까지 사용이 가능한 약으로 구강용 캡슐제(1.5, 3, 4.5, 6mg), 구강용 액제(2mg/mL) 형태와 경피 패치(4.6mg/24h, 9.5mg/24h)로 시판돼 있다. 반감기가 짧기 때문에 경피 패치 제형으로도 만들어졌으며, 높은 용량에서는 캡슐보다 경피 패치가 환자의 순응도가 더 높다. 

위장관계 부작용이 심하고 체중감소, 서맥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Galantamine은 경증에서 중등도 치매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속방정(4, 8, 12mg), 구강용 액제(4mg/mL), 그리고 반감기가 짧아 서방형 캡슐제(8, 16, 24mg)으로도 시판돼 있다. 

다른cholinesterase inhibitor와 달리 심각한 피부 반응인 스티븐스 존슨 증후군 신드롬이 나타날 수 있다. Memantine은 중등도에서 중증 치매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속방정(5, 10mg), 구강용 액제(12mg/mL), 서방형 캡슐제(7, 14, 21, 28mg)로도 시판이 돼 있다. 투여 간격이 일주일로 비교적 짧은 간격으로 용량 증량이 가능하고 반감기가 길다. 위장관계 부작용이 없지만 변비를 초래한다는 단점이 있다. 

기존 치료제의 기전과 새로운 치료제
기존 치매 치료제의 기전은 크게 두 가지로 이야기할 수 있는데 acetylcholine esterase inhibitor, NMDA receptor antagonist가 그것이다. 

먼저 acetylcholine esterase inhibitor의 경우 체내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해서 신경연접 내의 아세틸콜린 농도를 증가시킨다. 이는 amyloid plaque증가라는 치매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 주지는 못하지만 환자의 인지장애 증상 개선은 도와줄 수 있다. 이에 해당되는 약물에는 donepezil, rivastigmine 등의 약물을 들 수 있다. 오심, 구토, 식욕감퇴, 복통 등의 소화기 계통의 부작용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두 번째 기전인 NMDA receptor antagonist는 NMDA receptor가 정상적인 기억 회로에서 tau-FYN과 결합해서 기억의 형성에 관여한다는 점을 이용한다. 알츠하이머 병에서 NMDA receptor는 glutamate에 의해 활성화돼 흥분독성과 신경퇴행을 유발하는데 이때 이 비정상적인 과활성은 A beta와 tau protein의 생성 증가에 관여한다. 이를 이용해서 mementine은 비경쟁적 NMDA receptor antagonist로 작용해 NMDA receptor에 의한 신경세포에의 독성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새로 등장한 aducanumab은 amyloid beta-directed antibody로 치매의 원인이 되는 beta amyloid에 특이적인 항체로 작용한다. 

항체에 의한 응집 및 유인 작용에 의해서 대식세포에 의한 식균 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게 되고 그에 따라 beta amyloid plaque의 체내 제거를 가져올 수 있다. 

최근에 FDA의 승인을 받은 이 약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지만, 다만 회의적인 부분이 있다면 임상 사례에서 이 약이 인지 능력을 개선시켰다는 증거가 미미하다는 점이다. 사실상 beta amyloid가 기억력 감퇴를 일으킨다는 것 역시 아직 불분명하기 때문에 다소 의심이 담긴 시각으로 이 약을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은 상황이다. 

그러나 기존에 연구된 정보들을 기반으로 한다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에 근접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현재 사용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들은 인지증상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반면, 아두카누맙은 인지 증상 개선은 미미하지만 알츠하이머 발병 기전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가설에 근거해 치료제를 개발했다. 

이렇게 알츠하이머의 발병 기전에 따른 근본적인 치료제를 개발했으나 알츠하이머 증상을 개선하지 못한다는 역설적인 결과가 얻어졌다. 이것은 아밀로이드 축적으로 인해 알츠하이머가 발생한다는 것에 의구심이 들게 한다.

약물을 사용하는 이유는 조직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한다.

아두카누맙으로 아밀로이드 제거와 같은 조직학적 치료는 가능하나 증상은 개선되지 않아 결국 시장에서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아직도 치매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다. 알츠하이머의 발병 기전인 아밀로이드 가설 역시 가설일 뿐 정확한 것은 아니다. 또한, 알츠하이머 진단 역시 인지 증상의 정도를 보는 검사나 치매 증상을 일으키는 다른 질병을 배제하기 위한 것으로 아직 알츠하이머를 진단하는 기술도 부족하다. 

치매 발병률은 Delphi Consesus 연구에 따르면, 매 해 세계적으로 연간 460만명으로 7초당 한 명씩 발생하고 있다. 치매의 70%이상이 알츠하이머 치매로 알츠하이머에 대한 연구가 어느때보다도 절실하다.

청년기자 G조

전국약사골프대회

전국약사골프대회
참약사
온누리

많이 본 기사

전국약사골프대회

이벤트 알림

약공TV 베스트

국제약품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

드롱기_골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