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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우연히 마약을 하게 된다면

2022-12-05 12:00:37 약사공론 약사공론

약사공론 채선영 청년기자

 지난 9월 몸 속에 마약을 넣고 운반하는 보디패커(body packer) 활동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보디패커인 50대 남성이 용산구 자택에서 몸 안에 들어 있던 엑스터시(MDMA) 봉지가 터지면서 급성 중독되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지난 5년간 마약류 사범 검거 숫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최근 청소년 마약 범죄도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마약을 대하는 가장 올바른 자세는 어떠한 이유로든 마약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호기심에 클럽, 인터넷에서 혹은 잘못된 처방을 받은 것을 계기로 마약을 투약하는 순간 신체 중 특히 뇌는 절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마약성 진통제로 사용되는 펜타닐은 가장 강한 마약 중 하나로 LD100이 2mg에 불과하기 때문에 극소량으로도 호흡억제와 사망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마약을 건네주는 사람은 이러한 심각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는다. 잠깐의 쾌락 뒤에 오는, 이상 식욕, 우울증, 환각 증상으로 가족을 해칠 가능성 그리고 필로폰 등에 중독되면 이빨이 모두 빠져 틀니를 해야 하는 것까지 미리 알 수 없다. 
마약은 뇌의 도파민 전달 체계, 쾌감 회로를 망가뜨려 마약이 아니면 스스로 고통에 대응할 수 없게 하면서 마약에 중독되게 한다. 마약에 대한 갈망은 잊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망가진 몸과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극심한 고통과 평생 함께하며 살게 된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이미 누군가 건네주는 마약을 모르고 먹거나 호기심에 한 번 발을 들였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마약은 혼자서 조절할 수 없으며 자신이 중독자라는 것을 인정하고 주변에 알려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는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마약중독자 치료공동체인 다르크(DARC)는 국내에서 2012년에 처음으로 개소했다. 다시 마약에 빠지는 것을 막아 줄 사람과,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마약 중독자에서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곳이다. 

 약의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생기는 갈망으로 고통스러울 때 혼자가 아니라면 다시 약에 손을 댈 가능성은 현저하게 줄어든다. 하지만 다르크 입소를 원하는 사람에 비해 그 수가 너무 적은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마약이 점점 확산되고 있는 지금, 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 365 콜센터 구축과 약물중독재활센터의 지점 확대 그리고 야간 운영을 고민하고 있다. 

 민간단체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마약 재활 센터(DARC)가 더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마약 중독에서 회복될 사람들이 사회에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도움과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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