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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심야약국, 개선이 필요한 시점

2021-06-23 12:00:59 약사공론 약사공론

박정인 청년기자

2012년 제주도에서 시작된 공공심야약국 사업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서울, 경기, 대구, 인천, 대전 등 전국 90곳 가까이 운영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의 약사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심야시간까지 365일 약국을 운영해 환자에게 의약품을 판매하고 복약 지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

활기를 띠는 분위기 속에서 공공심야약국 현행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야간 시간에 운영되고 일부 약국의 위치가 외지다는 점에 따라 약국 치안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인 환자 시선에서는 약국은 안전한 장소라고 여기기 쉽지만 근무하는 입장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2018년 포항에서 40대 남성이 약국 직원을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약사를 다치게 했던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약국의 취약한 안전구조에 대한 말이 나왔지만 여전히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실정이다. 늦은 오후 시간대에도 종종 취객의 위협을 받는 만큼, 심야시간대에 약사가 혼자 운영하는 약국은 더욱 불안할 수밖에 없다.
 
공공심야약국의 방범을 위해 지역 약사회와 경찰청은 업무협약을 맺고 긴급신고 시스템과 순찰 강화를 보장하는 등의 대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마련된 대안책들의 실효성을 체크하고 대안들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주시가 필요해 보인다.

심야약국의 운영 방식, 운영 시간, 취합하는 데이터의 기준들이 지자체별로 상이해 지역 간 편차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문제점도 발생했다. 전국단위의 사업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통합된 모델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지역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각 지역에 맞추어 차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대두됐다. 공공심야약국 대상 지역을 몇 가지 기준 하에 나눠 운영 지원을 상이하게 하자는 것이었다. 두 의견 모두 정부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필요로 하는 만큼 중앙 정부의 의사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보인다.

약사들의 피로 누적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365일 운영되는, 다시 말해 휴일이 보장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심야시간대에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 본질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인력으로 유지되는 사업인 만큼 인력이 잘 지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휴무가 없으니 내부인력들의 피로도만 쌓여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약국이 당장 심야운영을 중단하면 이용자들은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어 쉽사리 운영을 중단하기도 어려운 사정이다. 약사들의 피로 누적을 해결하기 위해 순환식 약국 운영제도나 지원금 인상을 통한 추가 인력 고용 등의 방안이 나왔다. 가장 실용적인 해결책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시간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약사의 공공 직무를 늘린다는 의미에서 약사들에게도 큰 의미를 가진 사업이다. 또한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국민들의 위급한 상황을 돕고 응급실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용자들도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인 개선으로 국민과 약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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